육군은 지난 5월 30일부터 강원도 고성 해안 일대에서 대공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적 공중위협 대비 방공작전능력 향상과 저고도 대공방어태세 강화를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2기갑여단 비호복합이 표적기를 향해 30mm 대공포를 발사하고 있다. 육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 파주에 위치한 군 훈련장에서 30㎜ 대공포탄이 폭발해 군 간부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을 입은 인원은 부사관 3명, 군무원 1명이다. 사고자들은 어깨 부위 부상 및 낙상, 이명 증상 등으로 군 헬기로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 진료 및 치료 중에 있다.
2일 육군은 이날 오전 경기 파주 군 훈련장에서 대공사격훈련 간 원인미상으로 30㎜ 대공포탄 1발이 송탄기에 걸려 제거하던 중 폭발해 현장에 있던 간부 4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폭발한 탄은 차륜형 대공포 '천호'에 사용되는 대공포탄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부상자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군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