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측근 논란’ 2시간여 만에…국힘 관악갑 조직위원장 사퇴
이상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lee.sanghyun@mk.co.kr) 2025. 12. 1. 18:42
![지난 5월 16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의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mk/20251201184203285tzhj.jpg)
최근 새롭게 임명된 문수영 국민의힘 서울 관악갑 조직위원장이 1일 오후 당직에서 사퇴했다. 여러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허경영 국민혁명당 명예대표의 비서를 지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데 따른 것이다.
국민의힘 조직국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서울 관악갑 문수영 조직위원장은 금일 오후 5시 30분경 중앙당 조직국에 직접 방문해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문 위원장이 최근 사기와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 중인 허 대표의 정무비서를 지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해당 보도의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본인 소명을 듣고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이에 관한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냈다. 문 위원장의 사퇴는 해당 보도가 나온 뒤 2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뤄졌다.
당 최고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조강특위가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고당협 36곳 가운데 20곳의 당협위원장 자리를 채우기 위해 선정한 조직위원장 20명에 대한 인선안을 의결한 바 있다. 문 위원장도 이때 인선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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