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대학·연구소도 첨단 GPU 쓴다... 연내 1만3000장 도입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인프라의 핵심인 미국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약 1만 장이 최근 국내에 공급됐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의 'GPU 확보 사업'에 참여한 네이버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 카카오 등은 엔비디아와 공급 계약을 맺고 최근 B200 모델을 비롯한 첨단 GPU 물량을 공급받았다.
각 기업은 정부 지원을 토대로 엔비디아로부터 첨단 GPU 약 1만3,000개를 확보하는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200 1만여 장, H200 약 3000장
80%는 대학·연구소·스타트업에

인공지능(AI) 인프라의 핵심인 미국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약 1만 장이 최근 국내에 공급됐다. 정부가 올해 5월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고성능 GPU 구매 예산을 바탕으로 GPU 확보에 노력한 결과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의 ‘GPU 확보 사업’에 참여한 네이버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 카카오 등은 엔비디아와 공급 계약을 맺고 최근 B200 모델을 비롯한 첨단 GPU 물량을 공급받았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GPU 확보를 위해 편성된 추경예산 1조4,600억 원을 바탕으로 7월부터 진행됐다. 과기정통부가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3개 기업을 선발해 함께 추진해왔다. 각 기업은 정부 지원을 토대로 엔비디아로부터 첨단 GPU 약 1만3,000개를 확보하는 공급 계약을 맺었다. 생성형 AI를 위한 고성능 컴퓨팅에 특화한 제품인 B200 1만여 장, H200 약 3,000장 등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현재 일부 물량이 국내에 들어왔고, 연내에 1만3,000장 공급이 모두 완료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확보된 1만3,000장의 GPU는 참여 기업들이 각사 데이터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게 된다. 확보한 GPU 물량 중 약 80%는 정부 활용분으로 대학과 연구소, AI 인프라 활용이 필요한 스타트업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클라우드 형태의 ‘GPU 통합 지원 플랫폼’ 구축도 진행된다. 나머지 민간 활용분은 참여기업의 자체 AI 개발 및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해 GPU 26만여 장 공급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AI 인프라 구축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엔비디아는 정부에 5만 개, 삼성·SK·현대차그룹에 각각 최대 5만 개, 네이버클라우드에 6만 개의 GPU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신혜정 기자 arete@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현진 "김건희, 천박하니 천박하다 했다"… '尹 어게인' 또 저격 | 한국일보
- [단독] 쿠팡 이용자들, 개인정보 유출 첫 손배 소송... "20만 원씩 배상하라" | 한국일보
- "돈보다 센스가 문제"… 2030女, 영포티 싫은 이유 1위 '젊은 척' | 한국일보
- 지상렬, 16세 연하 쇼호스트와 열애 중… 염경환 주선으로 성사 | 한국일보
- "대선 또 나갈 것도 아닌데..." 총리가 밝힌 이 대통령 일정 축소 배경 | 한국일보
- 나경원 "中에 '쿠팡 정보 유출 직원' 체포 요구를… 못 하면 '셰셰' 정권" | 한국일보
- 박원석 "30대 여성 국회 보좌관이 '재선 장경태'를 무고? 글쎄!" | 한국일보
- 홍준표, 尹에 "갈 때 가더라도 전직 대통령답게 당당히 가라" | 한국일보
- 김상욱 "계엄 이튿날, 국힘 의총서 '홍장원 배신자 탓에 실패' 말 나왔다" | 한국일보
- 애플도 붙잡은 TSMC '흑수 전략'의 비밀… 고객이 받는 이 'ID'에 있다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