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급' 박진영, 자선농구대회 출전…2100만원 기부한다 [RE:스타]

노은하 2025. 12. 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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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가수 박진영이 자선 농구대회에서 장년부 우승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박진영은 자신의 계정에 "2회 대회에서 드디어 장년부 우승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남다른 운동 실력을 뽐내는 그의 모습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진영은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경기 중 직접 몸을 던지며 코트를 누비는 모습, 드리블에 이어 깔끔하게 득점을 성공시키는 장면 등이 영상과 스틸컷으로 담기며 그의 농구 열정을 입증했다.

박진영이 참여한 대회는 지난달 29일과 30일 JYP엔터테인먼트가 개최한 아마추어 자선 농구대회 'JYPBT'다. 해설은 농구 해설가 김일두와 한장희가 맡아으며 채널 'JYPBT'를 통해 생중계 됐다.

경기 후 박진영은 "작년에 트로피가 너무 예뻐 꼭 갖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이뤘다"라며 "열심히 뛰어준 팀원들, 그리고 응원하러 경기장까지 와주신 팬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게시물에는 'EDM 치료비 지원' 문구도 더해졌다. 이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로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를 뜻한다.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위기 상황 속 취약 아동과 지역사회의 회복을 돕기 위해 재난 대응 중심의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개 아마추어팀이 참가했다. 출전팀 참가비와 JYP엔터테인먼트 및 후원사들이 모은 기부금 2100만 원은 삼성서울병원 환아들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박진영은 최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정부 일을 맡는다는 건 엔터 업계 종사자로서 큰 부담이고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지금 K-POP이 맞이한 기회를 잘 살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결심했다"라고 전하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1992년 가수로 데뷔해 '날 떠나지마', '그녀는 예뻤다', '너뿐이야', '어머님이 누구니'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또한 그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겸 프로듀서로 원더걸스, 트와이스, 갓세븐, 있지, 2PM, 데이식스 등 다수의 그룹을 만들며 독보적인 영향력을 펼쳐왔다.

그는 2009년 전처와 이혼한 뒤 2013년에는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하여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최근 방송에 나와 딸바보 면보를 보여주기도 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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