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입력 문자 보고 이상 감지…KT스카이라이프 설치기사, 60대 고객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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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설치 기사의 신속한 판단과 조치가 강원 홍천의 60대 신규 가입자를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에서 구해냈다.
1일 KT스카이라이프에 따르면 강원지사 춘천·홍천 CSC 소속 태영통신 이효범 팀장(사진)은 지난달 27일 오후 6시경, 전날 설치 작업을 진행했던 신규 가입자 김모씨로부터 의미를 알 수 없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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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설치 기사의 신속한 판단과 조치가 강원 홍천의 60대 신규 가입자를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에서 구해냈다.
1일 KT스카이라이프에 따르면 강원지사 춘천·홍천 CSC 소속 태영통신 이효범 팀장(사진)은 지난달 27일 오후 6시경, 전날 설치 작업을 진행했던 신규 가입자 김모씨로부터 의미를 알 수 없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문자 내용은 정상적인 문장으로 보기 어려운 임의의 문자 조합이었다.
김씨는 26일 홍천으로 이사하며 스카이라이프(DTH)에 신규 가입했고, 같은 날 이 팀장이 직접 현장 설치를 진행했다. 이 팀장은 설치 다음 날인 27일 오후 4시경 요금 관련 문의로 고객과 다시 통화했으며, 바로 그 몇 시간 뒤 고객으로부터 이상한 문자가 도착한 것이다.
이 팀장은 문자를 확인한 직후 이를 단순 오발신으로 보지 않고, 즉시 고객 통화 이력과 정보를 조회했다. 문자 발신 번호가 전날 방문했던 고객 번호라는 점을 확인한 그는 혹시 모를 위급 상황을 의심해 119에 고객 주소와 상황을 신고했다. 구조대는 즉시 출동해 고객을 발견했고, 화로 사용 중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으로 쓰러져 있던 김씨는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됐다.
고객 가족은 “생명의 은인”이라며 깊은 감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팀장은 당시 상황에 대해, 아무 버튼이나 눌러 보낸 것처럼 보이는 문자였지만 이상하다고 느껴 통화목록을 확인했고, 전날 방문했던 고객이라는 사실을 인지한 순간 긴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혼자 지내신다는 점을 알고 있었기에 지체 없이 신고했다”며, “고객을 세심하게 응대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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