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130억 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주가 20% 급락

이지민 기자 2025. 12. 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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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에스에너지가 홈페이지에 올린 유상증자 관련 설명문. (사진=에스에너지 홈페이지 갈무리) 2025.12.0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에스에너지가 13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장 초반 20% 넘게 급락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7분 현재 에스에너지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21.79% 내린 1238원을 기록 중이다.

회사는 지난 달 28일 장 마감 후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130억6200만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발행 수는 보통주 1400만주이며, 예정 발행가는 933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3월 6일이다.

에스에너지는 홈페이지에 "최근 발표된 130억원 규모의 공모 유상증자 소식으로 인해 놀라셨을 주주들에게, 더 나아가 회사에 실망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기존 태양광·EPC(설계·조달·시공) 중심 사업구조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 수준으로 확장해 미래 AI 전원 설루션 개발에 집중함으로써, 단순 제조·EPC 기업을 넘어 '글로벌 전원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 기반을 마련하고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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