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올슨 "그 유명한 '올슨자매'의 동생, 평범한 어린 시절 못 보내" [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MCU '스칼렛 위치'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이 쌍둥이 언니 메리 케이트 올슨과 애슐리 올슨과 함께한 어린 시절을 회상해 눈길을 끈다.
29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올슨은 전날 발행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내 어린 시절은 꽤 혼란스러웠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나는 네 자녀 중 막내고 우리는 나이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라며 "우린 때때로 어린 시절의 의식을 놓쳤기 때문에 지금 차분하게 목욕을 하고 취침 전 대화를 나누는 루틴이 더욱 부드럽고 달콤하게 느껴진다. 어릴 땐 그런 걸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잠자리에 들 때 도와주러 오는 친구나 이모가 되는 걸 좋아한다"라며 가정적인 면도 전했다.
올슨은 또 "쌍둥이 언니들은 내 모든 연극을 보고 댄스 공연까지 봤다. 언니들은 따로 조언을 해주지 않았다. 그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가족이었을 뿐이다. 15년간 일해 온 지금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무의미하다고 느껴진다"라고 했다.
메리 케이트 올슨과 애슐리 올슨은 이른바 '올슨 자매'로 불리며 2000년대 초반 할리우드를 뜨겁게 달궜던 아역 배우 출신들로 현재는 연예계를 떠나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이른바 올슨 자매의 동생으로 데뷔와 동시에 주목을 받았던 엘리자베스 올슨은 '어벤져스'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닥터 스트레인지' 등 MCU 작품들은 물론 '올드보이' '고질라' '어세스먼트'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지난 2019년 인디밴드 마일로 그린의 보컬 로비 아넷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Sephora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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