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공립박물관 2곳, 문체부 평가인증 동시 획득


경산시는 경산시립박물관과 삼성현역사문화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동시에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제도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2017년부터 시행되며,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운영 내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는 △운영형태 △소장품 수집 및 관리 △전시·교육 등 14개의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경산시립박물관은 2007년 개관 이후 경산의 역사와 문화 연구를 진행하며 지역사를 조명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배움의 장을 넓혀왔으며 전시와 교육 체험을 아우르는 시민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삼성현역사문화관은 2015년 개관한 원효·설총·일연, 삼성현의 역사와 사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테마박물관으로 연중 자료수집·전시·교육 등을 운영하여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평가인증으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2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두 박물관의 동시 인증은 경산 문화의 깊이와 가능성을 보여주는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경산 역사와 문화의 품격을 널리 알리는 박물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당유적전시관은 올해 5월에 개관하였으며, 현재 공립박물관 등록을 추진 중이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제도는 리모델링으로 인한 휴관, 공립박물관으로 등록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박물관은 평가인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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