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김해 조은금강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

이동욱 기자 2025. 11. 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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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지역응급의료센터 1곳 → 2곳
동부권 관련 역량·인프라 강화 기대
김해에 있는 조은금강병원 응급의료센터. /경남도

경남도는 김해시 삼계동에 있는 의료법인 환명의료재단 조은금강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하고 1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으로 도내 지역응급의료센터는 8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김해를 포함한 동부권 응급의료 인프라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김해권 중등증 응급환자(생명에 즉시 위협은 없지만 신속한 응급처치가 필요한 환자) 치료 역량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응급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도내 권역별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김해복음병원·조은금강병원(동부권) △창원파티마병원·창원한마음병원·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SMG연세병원(중부권) △진주제일병원·한일병원(서부권)이다.

그동안 조은금강병원은 응급환자 수용과 전원 조정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고, 시설·장비·인력도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기준을 충족했다. 응급실에는 음압 격리실 1병상과 일반 격리실 2병상을 포함해 모두 20병상을 운영해 평상시뿐 아니라 신종 감염병 유행 때도 안전한 응급 진료 환경을 유지할 체계를 갖췄다.

경남도는 도민이 어디서나 신속하고 적정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기관을 확충하고 있다.

/이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