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 WC] '저우치, 쩡판보 가세' 한국 첫 상대 중국, 12인 명단 공개

손대범 2025. 11. 27. 22: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7 FIBA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대한민국 남자대표팀과 맞붙는 중국대표팀이 1차전에 출전할 12인 명단을 발표했다.

궈스창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27일 테크니컬 미팅을 갖고 28일 중국 베이징에 열릴 윈도우-1 첫 경기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손대범] 2027 FIBA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대한민국 남자대표팀과 맞붙는 중국대표팀이 1차전에 출전할 12인 명단을 발표했다.

궈스창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27일 테크니컬 미팅을 갖고 28일 중국 베이징에 열릴 윈도우-1 첫 경기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지었다.

대다수가 1990년대 출생 선수로, 첫 단추를 꿰는 중요한 일전인 만큼 궈스창 감독이 수비와 안정을 꾀하기 위해 베테랑들 위주로 팀을 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예상대로 지난 FIBA 아시아컵 준우승 멤버들이 큰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NBA 출신 저우치와 국가대표 경력자인 장전린, 유망주 쩡판보가 합류했다. 중국대표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후진추(210cm)가 건재한 상황에서 높이가 더 강화된 셈이다.

아시아컵 준우승 주역 중 하나인 가드 자오루이가 1차전 명단에서 제외된 것이 의외인데, 12월 1일 원주에서 열릴 2차전에는 동행할 가능성도 높다.

이번 경기가 열리는 베이징 우커송 체육관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이 개최되었던 곳이다. 당시 중국은 올림픽 8강에 올랐다. 동시에 중국 남자농구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진출 실패가 결정되었던, 중국 매체의 표현으로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던 장소이기도 하다.

궈스창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LA올림픽을 향해 도약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우커송 체육관을 출발점으로 여기겠다고 출사표를 전했다.

궈스창 감독은 "전국체전(全运会)을 치른 직후 소집되어 피로가 남아있지만 정신력과 훈련 퀄리티가 매우 좋았다"라며 저우치, 장정린 쩡판보의 가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쩡판보는 대표팀 합류 당시 감기몸살로 컨디션이 안 좋다는 보도가 있지만 가장 최근 가진 기자회견에서 궈스창 감독은 "정상으로 회복했다"라고 말했다.

우리 대표팀과는 가을 이후 첫 재회다. 당시 우리대표팀은 막판 추격전을 펼쳤지만 71-79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궈스창 감독은 당시를 묻는 질문에 "어떤 경기든 복제될 수 있는 경기는 없다"라며, 이번에도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을 일축했다.

이어 그는 "한국은 아시아 강팀이며 스타일이 뚜렷한 팀이다. 우리는 한국대표팀을 잘 알고 있지만, 최근에 감독이 바뀌어 사실상 첫 대결이나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한국의 강점을 통제하고 우리 경기 리듬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승리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현지 매체도 한국대표팀의 현 상황을 보도하며 1차전을 대비했다. 송교창 최준용 유기상 등의 부상 교체, 귀화선수 영입 실패부터 이현중 근황, 정관장과의 연습경기 패배 등 최근 소식까지 업데이트하며 1차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11월 28일 1차전
출전선수 명단 (*표는 아시아컵 출전 선수)

가드=
후밍쉬안*, 랴오싼닝*, 왕란친, 청슈아이펑*, 가오스옌*

포워드=
레이멍*, 장전린, 주쥔룽*, 쩡판보, 리샹보*

센터=
저우치, 후진추*

*사진=FIBA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