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조병길 사상구청장 제명 확정(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이 재개발 정비사업 구역에 포함된 주택 매입을 놓고 이해충돌 논란(국제신문 지난 9월 4일 자 6면 단독 보도 등)으로 결국 국민의힘에서 제명됐다.
조 구청장은 지난 2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괘법1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구역 내 주택 1채를 사들였다.
이 때문에 조 구청장이 사전에 정보를 입수하고 주택을 매입한 것이 아니냐는 등의 의혹이 제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이 재개발 정비사업 구역에 포함된 주택 매입을 놓고 이해충돌 논란(국제신문 지난 9월 4일 자 6면 단독 보도 등)으로 결국 국민의힘에서 제명됐다.
국민의힘은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당 윤리위원회가 조 구청장에게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을 결정한 데 이어 최고위에서 이를 확정한 것이다. 조 구청장은 지난 2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괘법1 주택재개발 정비사업구역 내 주택 1채를 사들였다. 이곳은 2116세대 아파트 건립이 추진되는 곳으로, 과거 정비사업구역에서 한 차례 해제된 후 이례적으로 재지정을 받은 곳이다. 이곳은 지난 5월에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고, 8월에는 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이 때문에 조 구청장이 사전에 정보를 입수하고 주택을 매입한 것이 아니냐는 등의 의혹이 제기됐다. 조 구청장은 ‘실거주 목적으로 구매했으며, 정비사업 인허가는 신청 요건만 충족하면 가능해 특혜나 이해 충돌 소지가 없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조 구청장은 지난 13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당이 나를 버렸다”며 “정당을 옮기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고, 여의치 않으면 무소속 출마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청장 재선에 성공하면 주택 매입 자금 1억8000만 원을 기부하겠다는 뜻도 내비치면서 공직선거법상 금지된 기부행위 약속 논란까지 일으켰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