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해양硏-덴마크공과대, 해양 탄소중립 국제 공동연구 추진
![KRISO - DTU MOU 체결식 모습.[KRISO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27/ned/20251127145151590gfoc.jpg)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26일(현지 시각) 덴마크 산업·비즈니스·금융부에서 덴마크공과대학교(DTU)와 해양 분야 탄소중립·디지털 전환·에너지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해양 탄소중립·디지털 전환·에너지 기술 분야 연구개발 ▷전문가 교류 활성화 ▷연 1회 정례 기술 교류회 개최 ▷국제 공동 프로젝트·프로그램 참여 기회 발굴 등에서 실질적으로 협력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덴마크는 세계적인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Maersk)를 보유한 해운 강국으로, 해상풍력·친환경 선박 등 지속가능 에너지 분야에서도 유럽을 대표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DTU는 이러한 산업 기반을 토대로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유럽의 대표 공과대학이다. 양 기관의 협력은 변화하는 미래 해양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 시너지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RISO와 DTU는 2026년 협력 이행을 위한 세부 활동 계획을 마련하고, 정례 기술 교류회 개최, 전문가 교류,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등 국제 공동사업 참여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홍기용 KRISO 소장은 “이번 MOU는 탄소중립·에너지·디지털 전환 등 미래 해양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덴마크의 산업 경쟁력과 DTU의 연구 역량을 연계해 KRISO가 국제협력 기반을 확장하고 미래 해양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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