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AI 돌봄·산업·교통 혁신’ 미래도시 도약
투자유치·출산율·관광까지 성과
![당진시 CI [당진시]](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mk/20251201123301744zwbf.jpg)
민선 8기 3년 동안 순전입 인구 7014명을 기록하며 시 승격 이후 최대 인구 성장을 달성한 데다 16조6000억원 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고 당진항을 기존 철강에 수소(암모니아), 양곡, LNG 등을 더한 물류와 제조·유통이 결합된 종합무역항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도 다져 나가고 있다.
또한 당진시 합계출산율은 2년 연속 충남 1위를 기록하며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효돌’을 도입하고, 알츠하이머 위험도 혈액검사 와 종양(암) 표지자 혈액검사를 시행하며 복지 혁신의 모델도 만들었다.
교통 부문에서는 2024년 서해선 합덕역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더불어 산업 부문에서는 아산부곡국가산단 경쟁력강화사업 선정과 대한제강 스마트팜 투자협약 등 대규모 투자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관광·문화 부문에서는 드론라이트쇼 상설 개최,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투자협약을 통해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외에 정주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호수공원 조성, 종합병원·자율형 사립고 설립 협약도 체결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AI 기반 돌봄 로봇 ‘효돌’은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독거노인의 생활 파트너라는 평가를 받는다. 약 복용 알림과 건강관리, 치매 예방 퀴즈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하루에도 수십 번 어르신과 대화를 나눈다. “효돌아, 날씨 어때?”라고 묻는 어르신에게 기계가 기온·미세먼지 정보를 알려주고, “약 먹을 시간이에요”라는 알림이 울리며 스스로 생활 패턴을 조정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2025년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대상’에서 돌봄복지 부문 수상으로 이어졌다.
AI 돌봄 로봇 ‘효돌’ 사업은 단순히 기계 한 대를 보급하는 수준을 넘어선다. 시는 매년 돌봄 대상 어르신을 확대하고, 효돌을 활용한 응급 대응 시스템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일례로 효돌이 일정 시간 동안 응답이 없을 경우 보호자와 연계센터에 자동으로 알림을 보내는 기능을 시범 적용하고 있다. 이런 선제적 대응은 농촌 고령화가 빠른 충남 서북부 지역 특성을 고려했을 때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오성환 당진 시장은 “디지털 기술을 복지정책에 과감히 도입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당진형 돌봄 플랫폼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정책에서도 당진시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 전국 최초로 보건소가 직접 시행하는 알츠하이머 위험도 혈액검사는 치매 조기 진단의 전환점이 됐다. 60세 이상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혈액 내 베타아밀로이드 축적 여부를 확인해 발병 위험성을 미리 알려준다.
2025년 4월 말 기준 검사자 560명 가운데 고위험군이 13.7%로 나타났고, 이들에게는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이 연계됐다.
아울러 추진 종양(암) 표지자 검사 시범사업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50세 이상 시민 400명을 대상으로 검사비의60%를 시비로 지원하는 형태로 시행 첫 날부터 하루 300명 이상이 몰려 준비된 재원이 단기간에 마감되어 추가 확대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 [당진시]](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mk/20251201123302031bvrx.jpg)
또한 2026년 신안산선 개통 이후에는 환승 한 번으로 서울역까지 직결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출퇴근 여건 개선과 관광객 유치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합덕역과 솔뫼성지 등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코레일·전문여행사와 협력해 성지순례 관광상품도 준비하고 있다.
산업 분야에서는 아산부곡국가산단이 2025년 국토부·산업부 공동 주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총 674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돼 있다. 철강·모빌리티 산업 전환과 수소경제 허브 구축, 디지털 제조혁신 인프라가 핵심이다. 이는 당진 철강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끌어올릴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아산부곡국가산단은 노후화된 기반시설을 교체하고, 청년 창업기업 유치 공간을 신설해 전통 제조업과 신산업을 융합하는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SOC 투자가 아니라 당진시 산업 구조 전환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발판이다.
민간기업 투자도 활발하다. 민선 8기 3년 동안 16조6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당진항을 기존 철강에 수소(암모니아), 양곡, LNG 등을 더한 물류와 제조·유통이 결합된 종합무역항으로 격상시키기 위한 제4차 항만기본계획 반영 노력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1조원 규모의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공장도 유치해 산업군의 다변화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했으며, 지난 6월에는 대한제강과 5440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석문 간척지 119ha에 조성되는 스마트팜 단지는 첨단기술 기반 농업을 확산시키고, 청년 농업인 100명 육성과 1300명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 시대에 청년들이 돌아올 수 있는 혁신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출산율 충남 1위 기록은 단순히 숫자 성과가 아니다. 시는 산후 건강관리 지원금, 다자녀 가정 주거비 지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 캠페인 등 촘촘한 정책을 병행해왔다.
또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 인프라 확충도 활발하다. 지난 6월 도심 속 호수공원 도시계획시설이 확정돼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 공간이 대폭 확장된다. 도심 속 호수공원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시민 참여로 조성되는 ‘시민 설계형 공간’으로 추진된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산책로, 수변 카페, 어린이 생태학습장 등을 함께 꾸려가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충남도·현대제철과 종합병원·자율형 사립고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그동안 의료·교육 인프라 부족이 지역의 약점으로 지적됐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시는 충남 서북부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또한 장고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400억원 규모)이 공모에 선정돼 지난 2월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귀어·귀촌 지원까지 연계돼 해양경제 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드론라이트쇼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도시 브랜드’ 전략의 일환이다. 매주 수만 명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잡으면서 주변 상권 매출도 동반 성장했다.
또한 지난 9월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에 1조682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해양관광 허브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해양관광복합단지 역시 단순히 리조트를 짓는 사업이 아니라, 요트·해양레저, 해양치유센터, 친환경 숙박시설 등을 포함한 종합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이와 연계해 시는 난지도·도비도 해역의 해양생태 보전계획도 함께 수립 중이다. 관광 활성화와 환경 보전을 동시에 달성하려는 복합 전략이다.
오성환 시장은 “당진은 복지와 산업, 관광을 아우르는 입체적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AI 돌봄에서부터 철강·스마트팜 산업, 해양관광에 이르기까지 미래도시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어 “당진시는 민선 8기 성과와 올해 역점 추진사업을 기반으로 복지·산업·교통·문화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AI 기반 돌봄혁신, 전국 최초 혈액검사 도입, 합덕역 개통, 대규모 산업단지·스마트팜 조성, 출산율 충남 1위, 드론라이트쇼와 해양관광단지 조성까지 당진시는 ‘사람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의 남은 임기 동안 당진시가 보여줄 변화는 단순한 지방도시의 발전이 아니라, 대한민국 지방정부 혁신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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