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4선’ 채비에 與는 물론 국힘도 각축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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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3 지방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 양산시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인사들의 행보가 분주하다.
국민의힘 나동연 시장의 4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탈환 의지를 불태운다.
이 밖에도 민주당에서는 김일권 전 시장과 박종서 전 웅상출장소장 등이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에서는 나 시장의 4선 도전에 한옥문 전 시의회 의장과 이용식 도의회 의원이 맞설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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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3 지방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 양산시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인사들의 행보가 분주하다. 국민의힘 나동연 시장의 4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탈환 의지를 불태운다. 국민의힘에서도 나 시장과의 공천 경쟁 구도를 형성하려는 인사들이 줄을 잇는다.
26일 국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에서는 이재영 양산갑 지역위원장이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이 위원장은 지난 24일 개최한 제3회 양산인도국제영화제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개막식을 이끌었다. 2021년 인도 청동불상 통도사 봉안을 계기로 주한인도대사관 등과 협력해 그가 공들여온 이번 행사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그랑가랄 다스 주한인도대사가 참석해 힘을 실었고, 나동연 시장도 축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 위원장은 20, 21대 총선에 출마했지만 모두 낙선했다.
이 위원장에 맞서 최선호 양산시의회 부의장과 박재우 전 시의회 의원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최 부의장은 시의회 의원 가운데 세 번째로 후원회를 개설하면서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다. 박 전 의원은 양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양산 소녀상지킴이단 연대단체대표 등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기반으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최근에는 ‘민생회복지원금 주민조례 제정 운동’을 주도하며 정책 이슈 선점에도 나섰다. 자신을 ‘친명(이재명)계’로 알리는 박대조 전 의원의 행보도 눈에 띈다. 최근 대통령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그는 지난 7월부터 SNS와 현수막 게시 등 공격적인 홍보활동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 밖에도 민주당에서는 김일권 전 시장과 박종서 전 웅상출장소장 등이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에서는 나 시장의 4선 도전에 한옥문 전 시의회 의장과 이용식 도의회 의원이 맞설 태세다. 나 시장은 3, 4대 시의회 의원을 지낸 뒤 2010년과 2014년 시장에 당선됐다. 2018년에는 낙선했지만 2022년 다시 시장이 됐다. 한 전 의장은 지난 8월 양산미래혁신연구원을 설립한 데 이어, 지난 25일에는 양산미래디자인융합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산의 길을 묻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최근 유튜브에 ‘양산 토박이 이용식 도의원TV’ 채널을 개설하며 ‘12대째 양산에 살고 있는 양산 토박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온·오프라인 소통 강화에 나섰다.
윤종운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도 지난 22일 자서전 ‘파도는 나를 삼키지 못했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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