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부정선거 음모론, 노인이 젊은이 좀비 만드는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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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강성 보수 지지층 일각에서 지속적으로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종족주의적 반일이나 이념적 반미만큼 나쁘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부정선거음모론자들은 인종적 반중선동을 애국으로 포장한다"면서 "이들의 표상은 'Stop The Steal' 구호인데 한국을 표도둑 국가로 매도하는 반역이다. 음모론의 본질은 사대매국의 노예근성"이라며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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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강성 보수 지지층 일각에서 지속적으로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종족주의적 반일이나 이념적 반미만큼 나쁘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부정선거음모론자들은 인종적 반중선동을 애국으로 포장한다”면서 “이들의 표상은 ‘Stop The Steal’ 구호인데 한국을 표도둑 국가로 매도하는 반역이다. 음모론의 본질은 사대매국의 노예근성”이라며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조 대표는 “부정선거음모론에 가장 많이 넘어간 세대가 2070이란 점은 한국의 앞날을 어둡게 한다”면서 “점잖게 인생말년을 보내야 할 노인들 중 상당수가 젊은이들에게 음모론을 권하고 돈을 대주고 한다. 젊은이들을 가르쳐야 할 노인들이 그들을 좀비로 만드는 데 열중한다. 죄받을 짓”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음모론을 팔아 돈벌이를 하는 사기꾼들을 단속할 법은 있지만 좌파정권은 서둘 이유가 없다”면서 “이른바 진보층 감염율은 5%밖에 되지 않아 걱정할 필요가 없고 보수의 분열상을 방치하는 게 선거에 유리하다. 음모론 때문에 사전투표율에서 보수당이 늘 지니까 좌파는 불을 끌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부정선거 음모론은 확장성이 떨어지는 탓에 강성 보수지지층의 결집 외엔 외연 확장은 불가능하고 외려 반감만 키워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조 대표는 “브라질의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2022년 대선에서 패배하자 부정선거로 졌다고 폭동을 일으켰다가 반역죄로 기소됐다”면서 “음모론이란 정신질환에 감염되면 수치심과 분별력과 자제력을 잃는다”고 지적했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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