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함께 했는데…한혜진 "주우재 전화번호 몰라" ('옥문아')

은주영 2025. 11. 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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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모델 한혜진이 주우재와 MC로 7년간 호흡을 맞췄음에도 연락처를 모르는 사이라고 해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의 남다른 관계에 출연자들의 관심이 쏟아진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대한민국 대표 톱모델' 한혜진이 옥탑방 손님으로 찾아온다. 

이날 주우재는 한혜진의 등장에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두 사람은 모델계 선후배 사이로, 무려 7년간 연애 프로그램 MC로 호흡을 맞췄던 관계다. 그러나 한혜진은 "우재가 저한테 번호를 알려주지 않아서 연락이 잘 안된다. 이런 애는 처음 봤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평소와 달리 긴장감 가득한 주우재의 모습에 옥탑방 멤버들은 "우재가 사심이 있어서 그런 것 아니냐"며 핑크빛 분위기로 몰아간다. 또 한혜진이 "우재는 잘생기고 키 크고 최고의 남자"라고 칭찬하자, 주우재는 당황해하며 얼굴이 빨개져 궁금증을 키운다. 

이어 한혜진은 최악의 이별담을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주우재는 계속해서 "누군지 알겠다", "이것보다 더 센 거 있지 않냐"며 그를 자극한다. 이에 그는 주우재에게 "이따 남아라"며 집합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낸다. 모델계 대선배의 불호령에 완전히 제압당한 주우재가 또다시 홍당무로 변하자, 김숙은 "우재 얼굴이 자꾸 빨개진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능글 만렙'에서 '뚝딱이 후배'로 변해버린 주우재의 신선한 모습에 시선이 모인다. 두 사람의 도파민 넘치는 선후배 케미는 26일 오후 8시 30분 만나볼 수 있다. 

한혜진과 주우재가 함께한 프로그램은 KBS Joy '연애의 참견'으로, 지난 2018년부터 올 초까지 세 시즌에 걸쳐 방송됐다. 각종 연애 고민을 가진 사연자들에게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사연을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해 재미와 공감을 더하며 인기를 얻었다. 

지난 1999년 데뷔한 한혜진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도 성공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나 혼자 산다', '골 때리는 그녀들', '미운 우리 새끼', '연애남매', '누난 내게 여자야' 등 다수의 예능에 패널·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모델계 후배인 주우재는 2013년 모델로 데뷔해 점차 활동 영역을 넓혀 갔다. 그는 '런닝맨'을 시작으로 '홍김동전', '놀면 뭐하니?', '도라이버', '구해줘! 홈즈'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 모두 개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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