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기념도서관, 민주주의·인권 기획전 '기억×기록' 개최
2026년 2월 8일까지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김근태기념도서관은 2026년 2월 8일까지 민주주의·인권 기획전 '기억×기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의 '도봉 마을아카이브' 사업과 연계하여 기획됐으며, 개인의 소중한 기억을 공동체의 기록으로 확장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표현하는 민주주의의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에서는 개인과 공동체의 기억을 주제로 예술적 해석을 담아낸 김준권, 박영균, 이정, 정희기 작가 4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도봉 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사람과 장소의 기억이 아카이브 형식으로 함께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이 아카이브는 김민지, 민명식, 유성은, 이인순, 장선화, 조은희 등 6명의 마을 기록 활동가가 직접 수집한 자료로 채워져 그 의미를 더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기억이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더 큰 가치로 연결되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시민들이 단순히 관람을 넘어 자신의 기억을 돌아보고, 공동의 기록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도서관 운영 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또한, 다음 달 6일부터는 매주 주말마다 도슨트와 함께 전시와 공간을 깊이 있게 만나는 연계 프로그램 '도슨트온(ON)'이 운영된다.
전시 및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김근태기념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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