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원한 꽃할배”…고 이순재 추모한 ‘꽃보다 할배’ 제작진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5. 11. 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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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새벽 별세한 국민 배우 이순재에게 ‘꽃할배’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인연을 맺어온 tvN 예능 ‘꽃할배’ 측이 고 이순재를 추모했다. [사진출처 = SNS]
25일 새벽 별세한 국민 배우 이순재에게 ‘꽃할배’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인연을 맺어온 tvN 예능 ‘꽃할배’ 측이 고인을 추모했다.

채널십오야는 2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우리의 영원한 꽃할배, 이순재 선생님을 깊은 애도와 함께 추모합니다”라며 “선생님과 함께한 모든 시간과 가르침을 잊지 않겠습니다. 하늘나라에서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제작진은 추모글과 함께 ‘꽃보다 할배’ 촬영을 하며 찍은 이순재의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인은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꽃할배’ 멤버들, 나영석PD 등과 함께 다양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부고 소식이 전해진 이날 새 프로그램 제작발표회가 있던 나PD는 허망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나PD는 이순재와 ‘꽃보다 할배’ 시리즈 2013년 유럽&대만편을 시작으로 2014년 스페인편, 2015년 그리스편, 2018년 동유럽편까지 함께하며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기 때문이다.

그는 “아침에 부고 연락을 받고 뜻밖의 일이라 너무 많이 놀랐다”며 “그동안 선생님이랑 여행하고 선생님 연극하는 것도 보고 추억을 나누던 어르신들과도 같이 여러 번 뵀는데, 사실 최근 1년 동안 몸이 안 좋으셔서 뵙지 못했다.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순재는 이날 새벽 영면했다. 향년 9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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