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도·디아즈 삼성과 재계약…각각 170만달러, 16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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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선수 아리엘 후라도(29), 르윈 디아즈(29)와 재계약했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130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달러에 사인했다.
디아즈는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130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 등 최대총액 160만달러의 조건으로 재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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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선수 아리엘 후라도(29), 르윈 디아즈(29)와 재계약했다.
후라도는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130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 등 최대 총액 170만달러에 사인했다. 2025년 총액은 100만달러였다. 후라도는 다양한 구종을 바탕으로 올해 15승8패, 평균자책점 2.60, WHIP 1.08의 성적을 기록했다. 197⅓이닝(리그 1위)을 던지면서 퀄리티스타트(QS)를 23차례(1위) 했다. 땅볼 비율 54.8%로 리그 6위에 오를 만큼 홈구장인 라이온즈파크에 최적화된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줬다. 삼성 구단 측은 “후라도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라이온즈의 젊은 투수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했다.
디아즈는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130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 등 최대총액 160만달러의 조건으로 재계약을 마쳤다. 지난 시즌 최대 총액 80만달러에서 수직 상승했다. 2024시즌 중후반, 대체선수의 대체선수로 KBO리그에 합류한 디아즈는 올해 최고의 타자로 거듭났다. 전경기에 출전하면서 외국인 선수 최초 50홈런, 리그 신기록인 158타점을 기록하며 해당 부문 타이틀 홀더가 됐다. 장타율(0.644)과 OPS(1.025)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안정된 수비로 1루수 부문 수비상도 받았다.
재계약을 마친 후라도와 디아즈는 구단을 통해 “삼성 유니폼을 계속 입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다음 시즌 우승을 위해 다시 한 번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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