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16개월 영아 숨져…부모 아동학대 여부 파악중
배지현 2025. 11. 24. 12:10

경기 포천에서 16개월 된 영아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소방 당국은 어제(23일) 오후 6시 40분쯤 포천시 선단동의 한 빌라에서 "아이가 밥을 먹다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심정지 상태의 16개월 A 양을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A 양은 병원에서 끝내 숨졌습니다.
발견 당시 A 양의 신체에는 멍 자국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병원 측은 A 양의 몸에서 여러 상흔이 발견됐다며 아동 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양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20대 친모와 30대 친부를 상대로 아동 학대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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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현 기자 (veter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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