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학사사관후보생 168명 임관…조종사 위해 두차례 도전 등 주목

옥승욱 기자 2025. 11. 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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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공군교육사에서 제155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
공군교육사령관 "일일우일신하는 공군 리더로 성장하길"
[서울=뉴시스] 27일 경남 진주 공군 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제154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블랙이글스가 축하 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2025.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공군은 24일 공군교육사령부 대연병장에서 권영민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제155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공군장교 168명(여군 50명)은 지난 8월 25일 기본군사훈련단에 입영해 3개월 간 장교로서 갖춰야 할 체력과 정신력, 리더십을 배웠다.

이날 임관식에서 권영민 공군교육사령관은 "선배 전우들이 이룩한 업적과 의지를 이어받아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라는 공군 핵심가치를 내재화해달라"며 "임관 후에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키워나가 일일신우일신(日日新又日新)하는 공군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관식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장교에게 주어지는 국방부장관상은 김경래 소위(23)가 수상했다. 합동참모의장상은 유은제 소위(20), 공군참모총장상은 박승현 소위(26)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교육사령관상은 박종혁 소위(20),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은 선재하 소위(20)에게 돌아갔다.

이날 임관식에는 ▲조종사의 꿈을 달성하기 위해 다시 한번 공군장교로 임관한 황희일 소위(28)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군인의 길을 걷는 김은지(24), 김지환 소위(23)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공군 장교로 임관한 권재욱 소위(28) 등이 눈길을 끌었다.

황 소위는 "전투조종사가 돼 하늘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장교에 도전하게 됐다"며 "마음 단단히 먹고 훈련과 임무에 정진해 가장 높은 곳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전투조종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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