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새책

김유태 기자(ink@mk.co.kr) 2025. 11. 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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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폴리스, 레스 푸블리카, 중세의 크리스천돔과 킹덤, 근대의 네이션, 현대의 코스모폴리스라는 여섯 타입으로 유럽 정치를 분석한다.

단절이 아닌 연속성으로서의 역사에 주목한다.

인간과 식물이 서로를 길들이는 공진화 과정을 겪어왔음을 탐구한다.

시에 나타난 영원회귀 의식과 사회참여적 태도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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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발명조홍식 지음, 3만3000원

고대의 폴리스, 레스 푸블리카, 중세의 크리스천돔과 킹덤, 근대의 네이션, 현대의 코스모폴리스라는 여섯 타입으로 유럽 정치를 분석한다. 단절이 아닌 연속성으로서의 역사에 주목한다. 글항아리 펴냄.

욕망하는 식물마이클 폴란 지음, 이경식 옮김, 2만3000원

인간과 식물이 서로를 길들이는 공진화 과정을 겪어왔음을 탐구한다. 사과가 알려진 건 인간의 '단맛 욕망' 때문이었다고 한다. 인간이야말로 식물 그 자체를 퍼 나르는 '꿀벌'과 같은 존재다. 황소자리 펴냄.

구도자의 산책김재홍 지음, 2만4000원

가톨리시즘을 바탕으로 평화를 추구한 시인 구상의 시 세계를 들여다본다. 시에 나타난 영원회귀 의식과 사회참여적 태도에 주목한다. 천년의시작 펴냄.

최고의 선물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1만9800원

'연금술사' '순례자'의 저자인 파울로 코엘료가 인간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인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바울을 인용한 대목에 밑줄을 긋는다.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북다 펴냄.

자연이 법을 어길 때메리 로치 지음, 이한음 옮김, 2만2000원

동물과 식물의 본능이 '인간이 만든 법'과 정면으로 출동하며 파열음을 낼 때 우리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까. 자연과 인간의 '분쟁'을 논픽션으로 조명한다. 열린책들 펴냄.

[김유태 기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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