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천 복원사업, 부평 굴포천·부천 심곡천 연계...제2청계천으로 [굿모닝 인천]

김요한 기자 2025. 11. 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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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천 복원, 2027년 착공...불가능하다던 재원 마련, 정부 심사 모두 통과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 내년1월부터 주민 사랑받는 도시숲길 될 것
정책 논쟁이 사라진 정치판, 개인 안위 위한 정치...현장에선 아우성
박종효 남동구청장 "더 현장 속으로 가서 이제 주민 마음 얻도록 노력할 것"

■ 방송 : 경인방송 <굿모닝 인천, 이도형입니다> (FM 90.7MHz 오전 7~9시 방송)

■ 코너 : 시사 핫스팟

■ 진행 : 이도형 앵커

■ 인터뷰 : 박종효 남동구청장

■ 방송 다시 듣기 [클릭]

*인터뷰 저작권은 경인방송에 있습니다. 인용 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이도형 : 경인방송FM 90.7MHz 굿모닝 인천 이도형입니다. 4부 시작하겠습니다. 시사 핫스팟 시간인데요. 인천의 정치 행정 1번지죠. 남동구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세요?

◇ 박종효 : 안녕하십니까. 경인방송 구민, 인천 애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남동구청장 박종효입니다.

◆ 이도형 : 청장님 오랜만에 우리 스튜디오에 나와 주셨는데요. 제가 정치 행정의 1번지 남동구 이제 말씀드렸잖아요. 이게 우리가 서울하면 종로 이런 것처럼 우리 인천 하면 남동구인데 이게 시청, 시교육청, 경찰청 주요 행정기관이 밀집돼 있고요. 또 남동국가산단이 있죠. 또  소래습지가 있죠. 또 우리가 소래포구가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 바로 구청장, 수장을 하고 계시잖아요. 어떻습니까? 남동구에 대한 자랑 임팩트 있게 설명을 해 주신다면.
박종효 남동구청장 2025.11.19 [경인방송 시사뉴스팀]

◇ 박종효 : 앵커님께서 다 말씀을 하셨는데요. 아마 지금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가 이제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 인천의 경우는 많은 부분들을 해결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출산 문제에 관련해서는 작년에 출생아 수 증가율이 11%를 넘어서 전국 1위를 했고요.

◆ 이도형 : 남동구가요? 

◇ 박종효 : 우리 인천이요.

◆ 이도형 : 인천 전체 말씀하신 거죠?

◇ 박종효 : 인천 전체가 그렇게 했고 그다음에 실질적인 경제 성장률도 2년 연속 우리 인천이 2위를 했습니다. 그 중심에 저희 남동구가 있는 거죠.

우리 남동구는 정말 앵커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젠 교육, 경제, 행정, 문화의 중심지이고 정치의 중심지라고는 말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우리 앵커님도 여의도에서 근무를 해 보셨지만 여의도동 1번지가 국회의사당이잖아요. 너무 그곳에서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우리가 남동구가 정치 1번지다 라고 얘기하는 거는 주민들한테 와닿지 않을 것 같아서 그 얘기는 제가 생략을 하기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시청도 있고 교육청도 있고 문화예술회관도 있고 지방경찰청도 있고 무엇보다 인천의 경제 성장 동력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으로서 역할을 한 남동국가산업단지 8천여 개 기업의 8만여 명의 근로자들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살아야 인천 경제, 대한민국 경제도 살릴 수 있고 대기업도 살아갈 수 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남동구에는 인천대공원과 소래습지생태공원, 아주 수도권 2천600만 시민들의 대표적인 힐링 장소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우리 남동구의 소재에 있습니다.

◆ 이도형 : 소래습지생태공원 국가공원화 사업도 지금 잘 진행되고 있는 거 아닙니까?

◇ 박종효 : 법안이 통과가 돼서요. 내년 8월부터 시행되는데 8월 시행 전에 지금 소래습지생태공원하고 해오름공원하고 장도포대지를 우선으로 이제 국가 도시공원으로 지정해서 조성을 할 계획이고요. 내년 8월 시행 전에 모든 게 완료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 이도형 : 오늘 청장님하고 본격적으로 나눌 내용이 바로 만수천 복원사업입니다. 이게 지금 청장님의 1호 공약이죠? 아닌가요? 

◇ 박종효 : 1호 공약이라기보다는 참 애정을 가지고... 

◆ 이도형 : 그래요?

◇ 박종효 : 주민들께...

◆ 이도형 : 그럼 이게 대본이 잘못 됐네. 보니까 어쨌건 애정을 갖고 있는 공약인데...

◇ 박종효 : 그러니까 첫 번째 공약은 맞습니다.

◆ 이도형 : 그래요? 그런데 지금 2025년 11월 현재 만수천 복원사업. 지금 많은 분들이 관심이 많은데 어떻게 잘 되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인천 남동구 만수천 복개구간 [사진 = 남동구청]
만수천 복원 사업 조감도 [사진 = 남동구청]

◇ 박종효 : 만수천 복원사업, 행정 절차 진행과 함께 만수천 복원의 필요성 또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해 왔고요. 이제 처음에 주민들께서 만수천을 연다고 하니까 그게 가능해? 그런 말씀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래서 저쪽 부평에 굴포천이 열리고 있고 다음 달에 이제 물이 흐를 것이고 부천에 가면은 심곡천에 이미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만수천 인근 지역 주민들을 모시고 부평의 굴포천. 부천의 심곡천을 한번 다녀왔는데 그것을 본 이후에 주민들께서...

◆ 이도형 : 우와 하겠네요?

◇ 박종효 : '언제 열리냐. 빨리 열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속도를 내기 위해서 올 7월에 소하천 지정을 했고요. 같은 달 행안부에 중투심 의뢰를 했고 10월달에 이제는 행안부가 중투심을 조건부로 통과를 시켜서 지금 사업의 속도를 내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주민들이 이제 유지용수 부분하고 기존의 주차장으로 쓰고 있는데 그 주차장은 어떻게 할 것이냐. 그다음에 재원은 어떻게 할 것이냐. 많은 우려 섞인 목소리들을 주로 말씀을 주셨는데 유지용수는 저쪽 저희 만수 하수 종말 처리장이 있습니다.

거기가 지금 7만 5천 톤의 물을 하수 처리를 하고 있고 3만 톤을 증설을 해서 이제 10만 5천 톤이 나오고 있는데 거기서 5만 톤 정도의 물이 재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그 물을 현재 승기천에도 내려보내고 있고 그래서 이제 장수천에 내려 보낼 계획인데 그 장수천에 내려보낼 지점에서 더 끌어오면은 저희 만수천 시점에서 물을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지용수는 걱정할 필요가 없고 주차장 문제도 지금 복개천에 한 527면 정도의 주차장이 있는데 일부 존치되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걸 빼면 한 388면 정도의 주차장을 확보를 해야 되는데 현재 210면의 주차장을 확보를 했고 178면만 확보하면 되는데 아무리 남동구가 재정이 없더라도 이 178면의 주차장은 2년 내에 3년 내에는 무조건 확보할 수 있다.

◆ 이도형 : 그걸 못 만들겠냐 이거죠. 이 정도 만들 수 있다, 이거죠?

◇ 박종효 : 그럼 가능하고 재원 부분도 일단 시장님과 지금 협의를 했고 일단 50대 50으로 시비 50%, 구비 50%를 했고요. 다만 이제 시하고 계속 협의를 하고 있는 게 굴포천이 시비 75%, 구비 25%로 들어갔으니 우리...

◆ 이도형 : 남동구도 75% 정도는 시비 해줘야지. 그런 얘기겠네요?

◇ 박종효 : 남동구도 이제 현재까지는 이제 부평구보다는 재정 상황이 조금 낫지만 그래도 우리 남동구도 부평과 같이 75대 25으로 해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시하고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이제 기본 설계, 실시설계를 들어가면 2027년에는 착공이 가능합니다.

◆ 이도형 : 지금 만수천 복원사업 이게 되겠어? 했던 게 아까 말한 유지용수라든지 주차장 문제 그리고 재원 마련 문제인데 지금 하나하나 다 설명해 주신 거 보고 이제 시민들, 주민들이요. '오 되겠네. 이거 소하천 지정하고 중투심 통과 했으니까 곧 되겠네' 하고 기대감이 상당히 높겠습니다?

◇ 박종효 : 많이 기대를 하고 계십니다. 

◆ 이도형 : 많이 진전 앞으로 나와 있는 상태인데요. 이렇게 될 경우에 우리가 아까 심곡천 얘기도 하셨고요. 굴포천 얘기도 했었고 이렇게 되면 그동안 복개됐던 만수천이 서울의 청계천처럼 이렇게 시원하게 물이 흐르면서 이제 거기 공원, 수변 공간 돼서 여기 새로운 시민 휴식 공간, 관광상품이 될 수 있겠다. 이런 기대도 있겠어요? 어떻습니까? 

◇ 박종효 : 당연히 그렇게 될 거고요. 사실은 저도 우리 이도형 앵커께서도 국회에서 근무했지만 저 국회에서 근무할 적에 무려 13년 전에 2012년 2월에는 제가 국토부로 질의를 했습니다.

만수천을 지금 복개를 해서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그 인근 지역이 지금 주차 면수가 많이 부족하니 복층을 올려서 주차 면수를 확보하는 게 어떻겠느냐. 법령을 정비해서 그랬더니 이제 13년 전에 국토부 공직자의 답변은 이 복개한 하천에 복층을 올린다는 것은 구조적으로 안전하지 않다. 안전을 확보하기가 어렵다.
이도형 앵커, 박종효 남동구청장 2025.11.19 [경인방송 시사뉴스팀]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현재 이제 복개한 하천을 열어서 자연형 하천으로 주민들한테 이제 돌려주는 추세인데 거기다가 복층 주차장을 만들어 놓으면 앞으로 열기가 더 어렵지 않냐. 이제 그런 말씀을 주셔서 저도 생각을 달리 했고 민선 6기 때 유정복 시장님하고 홍미영 부평구청장님하고 굴포천을 여는 게 어떻겠냐 이젠 그런 말씀들을 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그때 생각을 했습니다. 원도심 지역에 있는 저 계양의 우리 의원님 지역구였던 계양의 작전천, 부평구의 굴포천, 남동구 만수천은 여는 게 맞다. 이제 그렇게 판단을 했고 제가 민선 8기 들어서 이제 만수천을 열기로 이제 계획을 세워서 지금 쭉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요.

이렇게 제가 지금 문헌을 봤더니 동서고금으로 자고이래로 치수한 도시, 물을 지배한 도시, 물을 다스리는 도시는 번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만수천이 복원되면 주민들께 이제 대표적인 정서적인 안정을 찾는 공간이 되겠고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공간이 되고...

또 우리 남동구 인천뿐만이 아니고 아까 서울의 습지 생태공원이나 인천대공원처럼 다양한 지역에서 주민들이 찾아오는 그런 공간으로 재탄생될 거라고 저는 자부하고 있습니다.

◆ 이도형 : 제가 이건 다른 얘기인데요. 청장님하고 얘기를 하다 보니까요. 이게 그 단체장 기초단체장이라는 자리에 지금 있으시잖아요.

국회에서 보좌관을 오래 하셨고 또 인천시에서 비서실장 하셨잖아요. 약간 무슨 정책 전문가하고 얘기하는 지금 확실히 보좌관 출신의 경험, 경륜이 그냥 묻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골목골목 주민을 위한 동행'을 운영하며 관내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2025.3.28 [사진=남동구청]

◇ 박종효 : 그거는 저도 제가 이제 시에도 있었고 이제 국회도 있었을 적에 시의회 의원님들이 시정 질의하는 거는 제가 꼭 청취를 했습니다.

그때 '야 이 양반들 정말 대단하시다' 한 양반이 우리 이도형 앵커님, 그다음에 이한구 의원님. 지금 부평구청장 하는 차준택. 그다음에 중구청장 하는 김정헌. 야 이 양반 4명이면 인천시가 잘 돌아가겠구나.

◆ 이도형 : 지금 누가 누구를 인터뷰하는지 누가 답변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지금 제가 부끄러워서 지금 할 말이 없어지네요.

◇ 박종효 : 받았으니까 저도 돌려드려야 될 것 같아서.

◆ 이도형 : 감사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가야 될 것 같아요. 그렇죠? 그때 이제 비서실장을 하고 계셨을 때였었는데요.

그런 또 국회에서 보좌관으로서 정책, 즉 전문가로서 경험도 있으시고 또 단순히 남동구청만 보는 게 아니라 아까 말한 심곡천, 굴포천 심지어는 계양구에 있는 모습까지 다 쭉 스크린 하시면서 이 정책을 입안하고 그래서 지금 앞서는 만수천 복원사업을 하고 있다 보니까 잘 되고 있지 않나 하나하나 실타래를 풀어나가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요. 만수천은 잘 되고 있으니깐요.

그 문제점 다 해결하고 있고 시간만 잘 지나고 하면 될 것 같은데 다음 얘기해 볼게요. 청장님,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 이게 지금 조성됐습니까? 조성 중입니까 이게?

◇ 박종효 : 조성 중입니다. 

◆ 이도형 : 조성 중이에요? 소개 설명 해 주시죠.

◇ 박종효 : 요즘 보니까 이제 저희 주민들이 어제도 이제 걷기 운동 동아리 종강식을 했었는데 이 걷기가 운동에 주는 효과, 정서적인 효과가 상당히 크더라고요.

그래서 만수동 2-2번지 일원에 이제 도롱뇽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교통약자라고 불리는 임산부나 장애인 어르신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도시 숲이 될 거고요. 이곳에는 야간에도 걸을 수 있게 야간 경관 조명도 설치했고 중간중간에 전망이 좋은 데는 전망대를 설치했습니다.

이게 2021년에 전에 이강호 남동구청장께서 만수산 무장애나눔길을 이미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거하고 연결이 되면 한 5km 연장이 되는데 저희 공직자들이 확인해 봤더니 도심 속 최대 무장애나눔길이 될 것이다. 5km가. 그래서 이곳에서 많은 주민들이 걷기를 하면서 또 주민들과 대화를 하면서 정서적으로, 신체적으로 건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속도가 많이 나고 있어요. 어떤 때는 보면 이 사업 속도가 왜 이렇게 안 날까. 이렇게 했는데 이 공직자를 칭찬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저 유동길 팀장이라고 있는데 안전을 확보하면서 물론 안전이 속도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최고로 중요하잖아요.

안전을 확보하면서 공사를 서둘러서 올해 12월에는 공사가 끝나고 내년 1월부터는 주민들께서 아주 웃으면서 즐기실 수 있는 그런 도심 숲길이 이제 될 것입니다.

◆ 이도형 : 진행 진척 정도가 빠르군요. 상당히 지금.

◇ 박종효 : 상당히 빠릅니다.
남동구 해오름공원 [경인방송DB]

◆ 이도형 : 알겠습니다. 청장님, 해오름공원 지금 소래포구 시장 인근이죠. 이게 지금 대표적인 공원으로 남동구의 공원으로 자리 잡았다 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던데요. 어떻습니까?

◇ 박종효 : 이 해오름공원은 결국 그 옆에 소래포구가 있고 소래포구에는 연간 많은 분들이 찾아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소래포구와 함께 해오름공원도 이제는 수도권 2천600만 시민들이 즐겨 찾는 이제 힐링 명소가 되고 있다.

그리고 즐겨 찾는 이유가 뭘까 했더니 그 해오름공원 주변에는 소래역사관도 있고 늘솔길공원도 있고 양떼목장도 있고 해오름 호수도 있고 남동 물빛 놀이터도 있고 전통문화 체험관도 있습니다. 그 소래역사관 같은 경우는... 2007년에 부평역사관이 개관을 했거든요. 사실은 그걸 보고 벤치마킹을 한 겁니다.

◆ 이도형 : 저 한번 가봤거든요? 너무 잘해놨던데요. 거기?

◇ 박종효 : 언제 최근에 가보셨습니까?

◆ 이도형 : 저 새로 개관하고 나서 갔어요. 그래서 LED로 협궤열차까지 타봤는데 너무 재미있던데요?

◇ 박종효 : 그 협궤열차도 이제 강원도 대관령에서 가져온 협궤열차입니다. 그래서 아마 5억 원의 예산을 들여서 올해 2월에 새롭게 열었고요. 이제 기존에는 이제 콘텐츠가 과거형이었는데 현재형으로 바뀌었고 앵커님도 다녀오셨다고 하니까 제가 통계를 봤더니 전년 대비 한 41.5%의 관람객이 증가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인근에 남동 물빛 놀이터라고 수영장을 만들었었는데요. 예전에 우리 인천의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이 저쪽 송도유원지, 계양산의 수영장, 정화풀장이 있었는데 지금 전무한 실정이거든요.

그래서 가족들이 함께 여름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싶어서 그 소래포구역에 철길 밑에 지금 수영장이 당초에 있었습니다. 근데 방치되다시피 했는데 그거를 새롭게 단장을 해서 올 7월에 개장을 했고 46일 동안 한 4만 6천 명의 주민들이 이용을 했습니다.

◆ 이도형 : 지금 얘기 쭉 들어보니까 정말 살기 좋은 남동구가 돼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지금 쭉 시리즈네요. 지금 보니까.

◇ 박종효 : 그거는 어쨌거나 살기 좋은 남동구, 살기 좋은 인천, 살기 좋은 대한민국은 모두가 지향하는 그런 바람이니까요.
이도형 앵커, 박종효 남동구청장 2025.11.19 [경인방송 시사뉴스팀]

◆ 이도형 : 공교롭게 보니까 이제 만수천 아까 무장애나눔길, 해오름공원까지 얘기를 했는데요. 또 중요한 게 또 원도심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가 또 이제 도시 개발 재정비 문제 아니겠습니까? 또 남동구도 많아요. 또 9월 2지구 만수 주공 재건축 문제, 간석3동 뉴빌리지까지. 지금 원도심으로서 이런 재건축, 재개발 이런 문제 어떻게 지금 진행되고 있어요?

◇ 박종효 : 어떻게 보면 남동구가 신도심이었죠? 미추홀구에서 이젠...

◆ 이도형 : 근데 이제 원도심에 가까워져 가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 박종효 : 지금은 이제 원도심이 돼 버렸죠. 이제 저쪽 소래하고 논현동만 이제 택지 개발해서 이제 신도심이고 나머지는 거의 원도심이 돼 버렸는데 원도심이 되다 보니까 2019년부터 남동구 인구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이제 다시 예전처럼 55만 정도의 인구를 확보해야 되겠다. 그래서 자족도시를 만들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일단 그 구월 2지구에 대규모 택지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천시 도시공사가 택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 한 1만 6천 세대가 이제 들어올 예정이고요.

물론 준공 시점은 2032년이지만 이 1만 6천 세대가 들어오는데 이제 도시공사 류운기 사장님하고 이 원도심 지역에 1만 6천 세대가 들어오는 개발사업은 이젠 없을 수가 있다. 그러니 송도나 청라, 영종 경제자유구역처럼 이제 원도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그런 도시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쪽 구월 2지구개발이 이제 송도나 청라나 이쪽은 인위적으로 이제 경관이나 조경 시설을 만들었잖아요. 그런데 이쪽은 이미 그린벨트 지역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기존의 그 나무들은 살려놓고 숲길은 살려놓는다면 이게 최적의 공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이곳에 그런 조경과 함께 그 실개천 또 식물원 또 청소년들이 놀 수 있는 전통 복합 공간 또 장애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장애인 복합 공간들을 입지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도시공사와 계속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7개의 아파트가 재건축을 지금 준비하고 있고요. 그중에서 지금 만수 주공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 한 6천600세대 정도가 있는데 이제 재건축이 완료되면 1만300세대가 될 거고요. 이 재건축을 하려면 조감도가 있지 않습니까?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남동구 구월동 일대 [경인방송DB]

그거를 봤는데 그 아파트 자체도 정말 사람들이 와서 살고 싶고 살지 못한다면 보고라도 싶은 그런 아파트 단지가 될 겁니다. 그리고 12개 지역에 이제는 재개발 예정지역으로 묶어 갔고요. 그쪽도 잘 진행하고 있고 또 인천시가 주관하고 있는 행복마을 가꿈사업도 6개가 진행되고 있고 저층 주거지 재생 사업도 2개가 진행되고 있는데 하나는 완료가 됐고 하나는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국토부 공모 사업도 2개가 진행되고 있죠. 이젠 간석3동 뉴빌리지사업, 남촌동 도시재생사업도 진행되고 있는데 간석3동 뉴빌리지사업은 주거 편의 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있고 남촌동 도시재생사업은 공동체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업들이 완료가 되면 정말 국민들이 이게 새로운 도시의 모습이구나. 이곳에서 정말 아이들과 가족들과 함께 산다는 것이 행복이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 이도형 : 남동구청장님과 함께 지금 우리가 만수천 복원사업부터 시작해서 원도심 재건축 재개발 문제까지 나눠봤는데요.

남동구 현안 얘기는 여기까지 해보고요. 또 청장님 요즘에 또 우리가 처음에 얘기하신 것처럼 국회에서도 오래 계셨고 이제 시장 비서실장도 하시고 또 이제 또 단체장까지 지금 다 역임을 한 상황 아니겠습니까? 다양한 경험이 있으신데요. 요즘 정치권 모습 보면은요. 참 할 말 많지 않습니까? 어떻습니까?

◇ 박종효 :  지역에 나가면 이제 어머님, 아버님들이 제발 잘해라.

◆ 이도형 : 청장님한테 제발 잘해라 그래요?

◇ 박종효 : 저도 어쨌거나 선출직, 선출직 정치인이니까 우리 이도형 앵커님께서도 지금 국회에서 예전에 근무를 하셨지만 제가 99년에 국회에 처음 들어갔을 적에 상임위 하는 걸 봤습니다. 의원님들이 상임위를 하는 걸 보고 우와 치열하게, 치열하게 논쟁을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하고 상임위 밖에 나와서는 서로 어깨를 두드리고 껴안고...

◆ 이도형 : 낭만이 있었다고 볼 수 있는 겁니까?

◇ 박종효 : 정말 정치의 멋과 맛이 있었습니다. 정말 그때는 정쟁이 아니고 정책을 가지고 논쟁을 했고 또 나와서는 야 우리 서로 잘 풀어보자고 하는 거니까...

◆ 이도형 : 또 인간적으로 풀고.

◇ 박종효 : 풀고 소통했고 그런데 지금은 말들은 그때보다 기가 막히게 잘하는 것 같습니다. 그때보다는 국가의 미래를 위하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선출직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말은 그렇게 하는데 행동은 전혀 그렇지 않아 보이거든요.

다 자당을 위해서나 또 자당을 위하는 것도 그렇지만 국민을 위해서 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또 개인만 챙기는 게 아닌가. 개인의 안위만 생각하고 정치를 하는 게 아닌가. 솔직히 그 여의도 300명 앞에서 제가 할 기회가 있으면 도대체 왜...

◆ 이도형 : 왜 그럽니까?

◇ 박종효 : 정치를 시작하셨습니까? 그걸 한번 여쭙고 싶습니다.
국회 본회의장 모습 [경인방송DB]

◆ 이도형 : 아니 옛날에는 지금 말씀하신 여야 간에 그렇게 했는데 지금은 같은 당내에서도 자기네들끼리도 대담 안하고 자기들끼리 할 말 안하고 밥도 안 먹고 그렇게 한 대요.

◇ 박종효 : 맞습니다. 그 얘기 저도 들었습니다.

◆ 이도형 : 이게 무슨 이게 아니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도 지금 모자란데 당 자격도 아니고 자기 자신의 욕심과 이익을 위해서 한다는 얘기인데 참 이게 청장님, 이렇게 아무리 얘기한다고 바뀌겠습니까?

◇ 박종효 : 그래도 계속 얘기해서 안 바꾸면 바뀌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이도형 : 한계를 지적하는 의미에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참 말하면 답답합니다. 그 얘기는.내년 또 지방 선거잖아요. 지방선거 얘기 안 할 수가 없는데 이제 또 7개월밖에 안 남았어요.

이제 청장님 열심히 달려오셨는데 또 내년에 또 재선 도전 문제 해결에 도전하실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내년 지방선거 어떻게 봅니까? 얘기 듣고 마무리할까요?

◇ 박종효 : 내년 지방선거도 아직도 이제는 국민들 시민들께서 국민들께서 의식을 많이 깨셨지만 이게 중앙 정치 무대 바람을 많이 타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속한 정당은 많이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더 더 주민 속으로 더 현장 속으로 가서 이제 주민들의 마음을 얻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이도형 : 끝으로요. 한 30초 정도로 해서 오늘 청취자 여러분들께 또 우리 지역 주민 여러분들께 인사 말씀 가볍게 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박종효 : 우리 경인방송 굿모닝인천 애청자 여러분, 청취자 여러분 경제도 힘들고 정치 상황을 보면 답답한 면도 있겠지만 그래도 우리 대한민국 사회에 건전한 사고방식을 가진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통장연합회 주관 버스정류장 벤치 도색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2025.10.1 [사진=남동구청]

그분들을 믿고 우리 대한민국이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열심히 생업에 종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정말 실망 끼쳐드리지 않고 국민만을 바라보고 시민만을 바라보고 대한민국의 미래, 남동구의 미래, 인천의 미래를 바라보고 성심성의껏 활동을 하겠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 이도형 : 청장님, 구청장님 뜻대로 남동구의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라고 8974님이 문자 주셨고요. 1554님 다양한 소식 뉴스 인천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아침 방송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함께합니다 라는 문자 주신 1554님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청장님 오늘 아침 출연해 주셔서요. 남동구 현안과 또 정치 중앙계에 쓴소리까지 감사합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박종효 : 감사합니다.

◆ 이도형 : 지금까지 시사핫스팟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함께했습니다.
이도형 앵커, 박종효 남동구청장 2025.11.19 [경인방송 시사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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