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동혁의 정치 운명은 내년 6월까지”라면서 “당내 기반이 취약하면 어려워도 정도를 가야지, 막말에 윤석열·황교안·전광훈·전한길과의 극우 카르텔로 위기를 돌파하려 한다면 내년 지방선거 패배는 자명하다”고 말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장 대표는) 당연히 내년 6월이면 대표직에서 쫓겨난다”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박 의원은 “정치적 장래가 불안하면 정치인들의 헛발질이 잦아진다”며 “장 대표의 헛발질 정도가 민주주의와 국민 용인의 한계치를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G20 등 4개국 순방을 떠나는 대통령을 향해 ‘대장동 먹튀하고 1호기를 타고’라고 막말을 쏟아낸다”면서 “국민의힘을 위해서도 국가를 위해서도 (장동혁 대표 체제를) 더 빨리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취임한 장 대표는 12일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규탄대회에서 “전쟁이다. 우리가 황교안이다. 뭉쳐서 싸우자”고 말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어 16일 유튜브 방송 ‘이영풍 TV’에 출연해 우리공화당, 자유통일당, 자유와혁신 등 다른 정당들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연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깃발 아래 모일 수 있는 모든 우파들은 함께 모여서 이재명 정권이 가려는 체제전복, 사회주의 체제, 독재체제로 가려는 것을 막기 위해 모두 다 함께 연대할 수 있어야 된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