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하고 화려한 도시 두바이, “겨울에 가야 제 맛”

강석봉 기자 2025. 11. 18.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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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가 11월부터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한국인 여행자들의 주요 여행지로 떠오른다. 평균 기온 25도 내외의 쾌적한 날씨와 함께 대규모 쇼핑 페스티벌, 각종 문화 행사가 집중되는 이 시기는 두바이 여행의 황금기다. 특히 올해는 두바이 분수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재개장과 더불어 세계적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이 연이어 개최되며 여행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버즈칼리파를 중심으로 펼쳐진 두바이 대표 스카이라인 전경. 사진제공|VisitDubai

쾌적한 25도, 야외 활동의 천국

이처럼 포근한 날씨가 야외 활동을 부추긴다. 두바이의 겨울은 한국의 늦봄 날씨와 비슷하다.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균 기온이 20~28도를 유지하며, 습도도 여름철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 여름철 45도를 웃도는 극심한 더위와 달리 이 시기는 사막 사파리, 해변 액티비티, 도심 관광을 모두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카이트 비치(Kite Beach)는 카이트 서핑과 패들보딩을 즐기는 여행자들로 붐빈다. 부르즈 알 아랍(Burj Al Arab) 호텔과 두바이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무료 샤워 시설과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어 편의성도 뛰어나다.

부르즈 알 아랍 배경의 카이트비치. 사진제공|VisitDubai

로봇이 춤추는 물의 향연

밤이 깊어지면 분수의 화려한 쇼가 시작된다. 10월 1일 재개장한 두바이 분수는 5개월간의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여행자들을 맞는다.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와 두바이 몰 사이 부르즈 호수에 위치한 이 분수는 물줄기가 140미터까지 치솟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분수다.

물의 흐름과 조명 효과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로봇 제어 첨단 시스템이 더해져 전보다 더 역동적이고 섬세한 공연이 펼쳐진다. 매일 낮과 저녁 시간대에는 약 83,000리터의 물을 사용하는 대형 쇼가 펼쳐진다.

음악의 열기로 뜨거운 연말

분수의 물보라가 가라앉으면 음악 페스티벌의 열기가 이어진다.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된 언톨드 페스티벌(UNTOLD Festival)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 음악 축제로 두바이를 뜨겁게 달궜다. 루마니아에서 시작해 유럽에서 7회 연속 매진을 기록한 이 페스티벌은 글로벌 DJ들의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두바이 디자인 디스트릭트(Dubai Design District)에서 솔 디엑스비(Sole DXB)가 개최될 예정이다. 신발, 패션, 음악, 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축제로, 한정판 스니커즈 출시와 글로벌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패션 콜라보레이션과 예술 설치물, 각종 워크숍도 마련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두바이 디자인 디스트릭트에서 열린 Sole DXB 현장. 사진제공|dubaidesigndistrict.com

할인 폭탄, 쇼핑의 낙원

축제 분위기가 쇼핑몰로 번진다. 매년 겨울 개최되는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DSF)은 전 세계 쇼핑 애호가들의 축제다. 두바이 몰을 비롯한 주요 쇼핑센터에서 최대 7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경품 추첨과 특별 이벤트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DSF는 12월 6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38일간 진행된다. 콘서트, 드론쇼, 거리 공연 등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쇼핑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부터 현지 디자이너 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특가에 만날 수 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 사진제공|VisitDubai

하늘 위의 잊지 못할 풍경

지상에서의 흥분이 가시지 않은 채 하늘로 시선을 옮기면 또 다른 감동이 기다린다. 열기구를 타고 하늘을 나는 두바이 벌룬은 겨울철 두바이 관광의 백미다. 새벽이나 아침 시간대에 진행되는데,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와 부르즈 칼리파, 아틀란티스 더 팜(Atlantis The Palm) 등 랜드마크를 360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다. 최대 300미터 상공에서 도시 전경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신혼부부들에게 특히 인기다.

스카이 뷰 두바이에서는 53층 건물 외부 난간을 따라 걷는 엣지 워크를 체험할 수 있다. 220미터 높이에서 두바이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20~30분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안전장비와 전문 가이드가 동행해 안전하게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유리 바닥으로 만들어진 미끄럼틀도 마치 하늘을 활강하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고층 전망대 외벽을 따라 내려오는 스카이 뷰 두바이의 투명 미끄럼틀. 사진제공|VisitDubai

한국-두바이 직항으로 매일 출발

현재 에미레이트항공과 대한항공이 인천-두바이 직항 노선을 운영 중이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주 10편을 운항하며, 대한항공은 주 7편으로 두 항공사 모두 매일 출발이 가능하다. 비행시간은 약 9시간 30분이다.

두바이관광청은 한국 시장에 큰 비중을 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SNS 마케팅과 가족 단위 여행자를 위한 패키지 상품 개발에 주력한다. 11월부터 시작되는 겨울 시즌은 두바이 관광의 절정기로, 연말연시를 해외에서 보내려는 한국인 여행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주요 허브공항으로 자리한 두바이국제공항 전경. 사진제공|VisitDubai

신혼여행객이 사랑하는 호텔 톱5

여행의 피로를 풀 숙소 선택도 빼놓을 수 없다. 2025년 11월 기준 818개 호텔과 15만 2,300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한 두바이는 호캉스 천국이다. 두바이 도심은 물론 아라비아만을 따라 펼쳐진 고급 리조트, 사막의 이색적인 호텔, 불가리와 같은 럭셔리 패션 브랜드 호텔에서 가성비 좋은 글로벌 체인 호텔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팜투어에 따르면 올해 판매 1위를 기록한 두바이 호텔은 르네상스 비즈니스 베이, 2위는 하이드 호텔, 3위는 그랜드하얏트, 4위는 SLS 두바이, 5위는 래플스 두바이다. 신혼부부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르네상스 비즈니스 베이(Renaissance Business Bay)는 두바이 운하 인근에 자리한 5성급 호텔이다. 두바이몰까지 차로 약 5분 거리이며 공항까지는 20분이 걸린다. 슈페리어룸에서 슈페리어 킹 카날뷰로 객실 업그레이드, 조식 포함, 24시간 체크인 및 체크아웃, 공항 편도 차량 서비스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하이드 호텔 두바이(Hyde Hotel Dubai)는 루프탑 수영장과 우수한 전망을 자랑하며, 그랜드하얏트 두바이(Grand Hyatt Dubai)는 리조트형 대형 호텔로 3개의 야외 수영장과 1개의 실내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24시간 수영장 이용이 가능하다. SLS 두바이(SLS Dubai)는 75층 초고층 건물로 부르즈 칼리파 전망의 인피니티 풀 2개를 보유하고 있다. 래플스 두바이(Raffles Dubai)는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건축 양식이 특징이다.

도심 중심에 자리한 르네상스 비즈니스 베이 호텔의 현대적인 외관. 사진제공|팜투어
두바이 버즈칼리파를 조망할 수 있는 하이드 호텔 객실 전경. 사진제공|팜투어

한국어로 안내받는 프리미엄 서비스

두바이를 더욱 알차게 즐기려면 현지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다. 두바이 여행이 처음이거나 체류기간이 짧은 경우 전문 여행사의 도움을 받으면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팜투어는 22년간 신혼여행 상품을 전문으로 운영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사로 10년 연속 해외 허니문 송출 1위를 기록한다. 전국 16개 지점과 180여 명의 정규직 직원을 보유하며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A+ 신용등급을 받아 계약 안정성을 확보했다.

팜투어의 가장 큰 강점은 현지 한국인 전담직원이 상주한다는 점이다. 영어 소통에 부담을 느끼는 신혼부부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으며, 24시간 체크인을 비롯해 온라인여행사에는 없는 다양한 단독 호텔 특전을 보유한다. 신혼부부라는 이유만으로 조건 없이 받는 객실 업그레이드, 무료 트랜스퍼, 조식 포함 등의 혜택은 여행 준비부터 실속을 챙기게 한다. 항공편 연계부터 경유 일정 조정, 계절별 특가 안내까지 구체적인 일정 구성이 가능한 1대1 상담을 제공한다.

21억 5천만 원 규모의 보증보험에 가입하여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도 대비한다. 9년 연속 한국 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팜투어는 신혼부부들에게 신뢰받는 여행 파트너다.

드넓은 레드존 사막에서 즐기는 두바이 사막 사파리 투어. 사진제공|팜투어

박람회에서 만나는 초특가

이 모든 혜택을 한눈에 비교할 기회가 있다. 매주 주말 서울 본사를 비롯해 부산,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여는 팜투어 신혼여행 박람회는 두바이를 포함한 주요 허니문 지역에 대한 비교 상담이 가능하다. 박람회 현장을 방문하면 호텔과의 직거래를 통한 최저가 요금을 보장하며, 예약 시 최대 150만 원 할인과 당일 예약 시 최대 600달러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 방문만해도 클린 필터 샤워기, 연극 티켓 등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으며, 무료 주차도 가능하다. 또한 삼성전자, LG전자 등 혼수, 예물, 예복, 피부관리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신혼 준비 전반에 걸친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신혼여행 전문가와 1대1 상담을 통해 개인의 예산과 선호도에 맞는 최적의 여행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상담은 팜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100% 사전예약제로 진행하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두바이를 포함한 다양한 신혼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팜투어 서울본사 박람회 현장. 사진제공|팜투어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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