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경, MBN ‘무명전설’ 합류…“마음 울릴 가수 찾고 싶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5. 11. 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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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경. 사진 ㅣMBN
가수 강문경이 MBN 초대형 오디션 프로그램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의 새로운 ‘전설’로 출격한다.

17일 MBN 측은 강문경이 남진, 조항조, 주현미, 신유, 손태진에 이어 여섯 번째 전설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현역가왕2’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강문경의 가세에 기대가 쏠린다.

생애 첫 오디션 심사를 맡게 된 강문경은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음정이나 스킬보다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가수를 찾고 싶다”며 “사람들이 저를 ‘뽕신’이라고 부르지만 사실 지독한 연습벌레다. 가사 한 글자, 발음 하나까지 완벽히 정리한 뒤 무대에 선다”고 강조했다.

강문경은 긴 무명 시절을 딛고 대중 앞에 인생 역전 드라마를 써낸 가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4년 데뷔 후 2020년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 출전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줘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트롯신2’ 결승에서 ‘아버지의 강’ 무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고, 특유의 꺾기 창법으로 ‘뽕신’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후 출전한 ‘현역가왕2’에서도 강문경의 내공은 다시 한번 조명됐다. 돌아가신 할머니를 떠올리며 부른 ‘망모’ 무대는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준결승전 1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해당 무대는 지금도 그의 레전드 무대로 꼽히며 영상 조회수 역시 지금도 상승 중이다.

강문경은 ‘현역가왕2’에서 최종 7위를 기록하며 탄탄한 팬덤을 확보, 트로트계 새로운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2026년 2월 첫 방송되는 MBN 초대형 트로트 오디션 ‘무명전설’은 ‘전설’로 남진, 조항조, 주현미, 신유, 손태진을 확정 지으며 트로트계 어벤저스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드높였다. 나이·국적·경력에 상관없이 트로트를 사랑하는 남성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지원자 모집은 12월 12일 최종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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