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없는 추락 국힘, 정권 견제능력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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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패배 후 여전히 '계엄·탄핵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무당층보다 적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집권여당 견제 기능을 상실했다.
16일 한국갤럽 11월 2주차 자체 여론조사 결과(지난 11~13일·전국 1003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p)·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전화면접·응답률 11.8%·이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2%로 2%p 반등, 국민의힘은 24%로 2%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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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장동 항소 포기 ‘부적절’ 답변자 절반만 지지
10·15 부동산대책 파문에도 정책에서 민주에 밀려
‘윤 어게인’ 장동혁 “우리가 황교안”으로 민심 괴리
6·3 대선 패배 후 여전히 '계엄·탄핵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무당층보다 적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집권여당 견제 기능을 상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기소된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파문에도 반사이익은 실종됐고, 여론은 냉랭하다.
16일 한국갤럽 11월 2주차 자체 여론조사 결과(지난 11~13일·전국 1003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p)·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전화면접·응답률 11.8%·이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2%로 2%p 반등, 국민의힘은 24%로 2%p 하락했다.
같은 기간 무당층(지지정당 없음·모름)은 3%p 늘어 27%로 집계됐다.
야권의 주된 공세 소재인 대장동 개발비리 재판 검찰 항소 포기에 '부적절하다'는 비판론이 48%(적절함 29%)임에도 국민의힘 지지는 그 절반에 그친 셈이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사 공동의 전국지표조사(NBS) 11월 2주차(지난 10~12일·전국 1004명·통신 3사 가상번호·전화면접·응답률 14.8%)에서도 민주당은 42%로 3%p 상승, 국민의힘은 21%로 4%p 떨어져 격차가 벌어졌다. 무당층은 2%p 늘어 27%다.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화한 10·15 대책 파문 한달에도 '부동산 정책 추진을 잘할 것 같은 정당'에서 민주당(34%)이 국민의힘(26%)을 눌렀다. 부동산 특위 가동과 숱한 비판에도 국민의힘은 정책에서도 외면당한 셈이다. 장동혁 당대표가 '12·3 비상계엄 하느님 계획' 발언과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 논란 등 과거지향에 머무른 탓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장 대표는 재차 '윤 어게인'에 기름을 붓기도 했다. 장 대표는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대장동 1심 항소 포기 규탄대회'에서 내란특검팀의 황교안 전 국무총리(자유와 혁신 당대표) 체포를 두고 "전쟁이다. 우리가 황교안이다"라고 발언했다.
황 전 총리는 계엄선포 직후 SNS에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를 체포하라며 내란을 선동한 혐의를 받는다.
장 대표는 16일 '짱(장)대표 하고싶은 거 다해'라는 주제의 친윤석열계 유튜브에 출연해 "황 전 총리의 글은 명백하게 정치적 표현의 자유"라며 "손현보 목사와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황 전 총리 인권 탄압이 전혀 다르지 않다"고 항변했다. 매일신문 유튜브에선 '우리가 황교안' 비판을 당대표 공격으로 규정하고 "평가해서 공천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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