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고추가루 가격 좋네”…대형마트 ‘김장대전’ 본격 돌입

박윤균 기자(gyun@mk.co.kr) 2025. 11. 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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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19일까지 ‘김장위크’ 진행
농림부·해수부와 협업해 할인 혜택
홈플러스도 김장 필수재료 등 할인행사
GS더프레시도 김장대축제 행사 열어

겨울 김장철을 맞아 대형마트들이 절임배추 등 김장재료 판매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와 협력해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농산 매장 전경. 롯데쇼핑
롯데마트와 슈퍼는 19일까지 일주일간 ‘슈퍼 세이브 김장위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와 협력해 김장 필수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여기에 자체 기획전으로 김장 관련 용품과 식재료까지 할인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우선 롯데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한 ‘농할할인’을 통해 엘포인트를 적립한 고객에게 김장 필수 농산물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배추(3입/망/국산)’는 5967원, ‘다발무(단/국산)’는 6992원에 판매하며, ‘깐마늘(1kg/국산)’은 7992원, ‘청갓·홍갓(단/국산)’은 각 3992원에 선보인다. 롯데슈퍼 역시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올해 배추는 정식기 고온 피해와 주요 산지의 가을 장마로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상승했지만 롯데마트와 슈퍼는 우수 산지와의 사전 계약 및 통합 매입을 통해 지난해와 동일한 행사 가격을 유지하며 경쟁력을 확보했다.

수산물 역시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생굴(100g/냉장/국산)’은 2480원, ‘김장용 햇추젓(1kg/냉장/국산)’은 1만 1920원으로, 각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김장 연관 상품 할인도 강화했다. 햇고추를 원물로 만든 ‘영양농산 햇님마을 태양초 고춧가루(1kg)’는 엘포인트 회원가 3만8900원에 판매하며, 생막걸리 전 품목은 2병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한다. 이어 15일과 16일 양일간에는 행사 카드 결제 시 ‘국내산 삼겹살·목심(100g/냉장)’을 반값인 1490원에 판매하는 주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장 용품 역시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 ‘테이팩스 니트릴 장갑(100매/화이트·블랙)’은 2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하며, ‘크린장갑(200매)’, ‘크린롤백 3종(미니·중·대)’, ‘락앤락 김치통 4종(2.6L~8.0L)’은 1+1 기획상품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절임배추 예약 판매를 12월 14일까지 진행한다.‘해남절임배추(20kg)’를 3만9990원에, ‘전라도·경기도식 김치양념(각 3.5kg)’과 ‘여수 갓김치(3kg)’를 각 4만2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모델이 12일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강서점에서 ‘홈플 김장대전’ 행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도 19일까지 ‘홈플 김장대전’을 연다. 행사에서는 배추, 무, 마늘 등 김장 필수재료부터 김치와 곁들이기 좋은 고기, 포장김치까지 다양한 ‘김장템’을 엄선해 제공한다.

먼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농할쿠폰 추가 할인 적용 시 14일 ‘배추 3입망’을 2997원에 판매한다. 19일까지는 ‘고창 다발무(단)’를 5994원, ‘11Brix 신고배(3kg)’는 9990원, ‘산지 그대로 흙쪽파(단)’는 4794원, ‘자연햇살 햇고춧가루(500g)’는 9900원, ‘김장용 햇고춧가루(800g)’는 1만5920원에 내놓는다. 또, ‘깐마늘(1kg)’은 6995원, ‘영주 햇생강(900g)’은 6950원에 선보인다.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100g)’과 ‘한돈 일품포크 앞다리살(100g)’은 각 1980원, 1190원에 판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할인 혜택을 적용시 19일까지 ‘남해안 생굴(200g)’은 5490원에 판매하고, ‘백설 하선정 멸치/까나리액젓 4종(800g·2.5kg)’은 4780원부터, ‘백설 명품 천일염 굵은입자(1kg·3kg)’는 각 4470원, 1만3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김포족(김장 포기족)’ 공략을 위해 ‘김치 13종(교차구매 가능)’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신선 먹거리를 파격가로 제공하는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7대 카드로 결제 시 ‘햇딸기(500g)’는 5000원 할인하고, ‘제주 밀감(2.5kg)’과 ‘맛난이 엔비사과(4~7입)’는 9990원에 판다. 13~16일 캐나다산 ‘보먹돼 삼겹살/목심(100g)’은 1295원에 내놓는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50% 할인 혜택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에서는 ‘국내산 생물 대구(왕)’ 1만2000원, ‘동태(특)’ 2490원, ‘싱싱회관 제주 광어회(대/300g 내외)’ 2만5520원, ‘해동 오징어(중)’ 2490원 등 싱싱한 해산물을 파격가로 만나볼 수 있다.

GS더프레시 점포 앞에서 모델이 배추를 살펴보고 있다. 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도 18일까지 ‘2025 김장 대축제 1탄’을 진행한다. GS더프레시는 올해 김장 트렌드를 ‘편리함’과 ‘알뜰함’으로 보고 직접 절임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간편하게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산지별 다양한 절임 배추 상품을 준비했다. 또한 배추·무 가격 상승세 속에서 사전계약 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물량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원물 상품 등을 알뜰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GS더프레시는 2015년 첫 절임배추 판매를 시작한 이후, 높은 품질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매년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9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사전예약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하는 등 높은 고객 반응을 얻었다.

대표 상품을 행사카드와 GS ALL멤버십을 적용하면 배추 3입(망)이 5900원, 다발무(단)는 6900원에 판매된다. 또한 흙쪽파(소/단)는 6900원, 청갓,홍갓(900g)은 4980원, 미나리(300g/봉)는 4980원에 마련됐다. 김장 양념에 필요한 재료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깐마늘(900g)은 8900원, 태양초 고춧가루(500g/봉)는 1만4800원, 양파 2.5kg/망은 4980원에 판매되며, 일부 점포에서는 당일 절임배추 구매도 가능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김장을 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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