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뷰 숙소 어디? 불꽃축제 앞둔 대전, 숙박 경쟁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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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과 준우승을 기념해 갑천에서 진행되는 불꽃축제를 앞두고 대전 호텔가가 들썩이고 있다.
대전 서구에 거주 중인 이 모(32)씨는 "불꽃축제 소식을 듣고 타지역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구경하고 싶어 호텔을 알아봤지만 이미 대부분 매진이었다"며 "준우승 기념행사라는 의미도 있어 관심이 더 집중되는 것 같다. 양도라도 받고자 했지만 가격이 크게 올라 포기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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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객실 웃돈 붙어 양도글 올라와
대형 이벤트객실뷰 희소성 경쟁 부추겨
주변 상권 손님 증가에 따른 매출 기대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오는 30일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과 준우승을 기념해 갑천에서 진행되는 불꽃축제를 앞두고 대전 호텔가가 들썩이고 있다.
축제 장소 인근 롯데시티호텔과 오노마호텔은 행사 2주 전인 현재 이미 예약이 매진된 상태다.
일부 객실은 웃돈을 붙여 양도 글이 올라오는 등 사실상 '프리미엄 거래'까지 형성되는 분위기다.
이번 불꽃축제는 한화이글스가 19년 만에 다시 밟은 한국시리즈 무대를 기념하게 위해 마련됐다.
엑스포과학공원과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불꽃쇼와 드론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여의도 한강에서 세계불꽃축제를 개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에서도 축제를 준비 중이다.
대전시 역시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교통·안전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이달 초부터 갑천 조망이 가능한 호텔 및 객실들은 순식간에 예약이 끝나기도 했다.
대전 서구에 거주 중인 이 모(32)씨는 "불꽃축제 소식을 듣고 타지역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구경하고 싶어 호텔을 알아봤지만 이미 대부분 매진이었다"며 "준우승 기념행사라는 의미도 있어 관심이 더 집중되는 것 같다. 양도라도 받고자 했지만 가격이 크게 올라 포기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단 하루 열리는 대형 이벤트라는 점에서 예약 경쟁을 부추긴 데다 특히 조망 객실 희소성까지 더해진 탓이다.
행사를 앞두고 인근 상권에서도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만년·도룡동 일대 카페 및 식당 일부에서는 축제 소식이 알려진 뒤 행사 당일 손님 증가를 기대하며 준비에 나서는 분위기다.
대규모 불꽃축제가 도심에서 열리는 만큼 주변 상권을 찾는 발길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이번 불꽃축제는 단순히 숙박 수요를 끌어올리는 데 그치지 않고 주말 저녁 시간대 지역 내 체류 인구를 늘리며 단기 소비를 확대시키는 역할도 기대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외지 방문객이 동시에 몰릴 경우 식음료 업종 중심으로 매출 상승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일회성이라도 소비 흐름이 집중되는 시점이 지역 상권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역경제계 관계자는 "이번 불꽃축제는 숙박업계뿐 아니라 주변 상권에도 일정 수준의 소비를 유발할 수 있는 이벤트가 될 수 있다"며 "특히 야간 시간대 체류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지역에서 꾸준히 고민해온 야간관광 수요를 확인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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