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연말 독서 문화 프로그램 '쉽게 배우는 자본론' 운영
삼송도서관서 내달 3·10일…'오십에 읽는 자본론' 임승수 작가
"고전 읽는 보람, 지금의 체제 이해 및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경기 고양시가 연말 독서 문화 프로그램으로 '쉽게 배우는 자본론'을 운영한다.
14일 고양시에 따르면 삼송도서관은 12월 3일과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총 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으로 잘 알려졌으며 최근 신간 '오십에 읽는 자본론'을 출간한 임승수 작가가 이번 프로그램의 강연자로 나선다. 임 작가는 우선 1강에서 '자본주의 빈부 격차의 진짜 원인은?', 2강에선 '인공지능, 그리고 자본주의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삼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삼송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임 작가는 "살아볼수록 '자본론'이 보이기 시작한다"면서 "BBC 선정 '역사상 가장 중요한 철학자' 마르크스가 집필한 고전 중 고전인 '자본론'을 읽는 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길영훈 고양시 도서관센터 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고전을 읽는 보람을 느끼고 지금의 세상을 지배하는 체제를 이해하고 인문학적으로 성찰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며 "자본론의 대중화에 기여한 임 작가를 초대해 마련한 이번 강의가 고전 읽기의 심리적 장벽을 허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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