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컨테이너선 운임 하락 계속···HMM 목표가 5% 하향"[이런국장 저런주식]
"내년 운임하락 예상···단기 반등 어려울듯"

KB증권은 14일 HMM(011200)에 대해 컨테이너선 운임 하락세가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 2000원에서 2만 1000원으로 4.5%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 실적이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컨센서스를 웃돌기는 했지만, 최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소폭 반등한 것만으로는 공급 과잉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바꾸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운임 반등이 구조적인 흐름으로 보기 어렵고 컨테이너선 공급 증가 기조도 이어지고 있어 실적 개선 신호로 해석하기엔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HMM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9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7% 급감했다. 강 연구원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 대비 7.1% 상회했지만 KB증권의 기존 추정치에는 21.2% 미달한 수준”이라며 “다만 595억 원의 일회성 일반관리비(GA)를 제외할 경우 실제 영업이익은 3563억 원으로 기존 전망치(3766억 원)에 근접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큰 폭의 역성장을 기록했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짚었다.
KB증권이 실적 둔화를 지적한 핵심 요인은 컨테이너선 운임 급락이다. 강 연구원은 “컨테이너선 공급 과잉 영향으로 운임이 전년 동기 대비 38.5% 하락했다”며 “전체 영업이익 감소 규모 8억 6000만 달러 가운데 7억 8000만 달러가 운임 하락에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동 선복량(BSA)은 예상보다 많았던 반면, 소석률(적재율)은 기대보다 낮아 수익성이 예상보다 다소 더 약했다”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HMM의 이익 둔화 흐름이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운임 약세가 지속되면서 4분기 영업이익 역시 감소할 것”이라며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60.1% 감소한 1조4028억 원으로, 이번 실적을 반영해 기존 전망보다 5.2%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에도 운임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공급 증가 속도가 수요 회복을 계속 앞지르고 있어 단기적으로 업황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2026년 HMM의 영업이익은 8411억 원으로 추가로 40% 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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