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BI "중국, 펜타닐 원료 차단 계획 동의‥이제 금지돼"

윤성철 ysc@mbc.co.kr 2025. 11. 13.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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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파텔 미국 연방수사국, FBI 국장이 중국이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의 원료 통제 등 미국이 요구해온 펜타닐 차단 계획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텔 국장은 현지시간 12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지난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중국이 펜타닐의 원료인 13가지 전구체를 공식 지정하고 목록화했으며, 펜타닐 생산에 사용되는 7가지 화학물질에 대한 통제를 즉시 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텔 국장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수만 명의 미국인을 죽이는 펜타닐 생산 파이프라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했다"면서 "이 물질들은 이제 금지됐으며, 멕시코 마약 밀매 조직이나 다른 지정 테러 조직들이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파텔 국장은 이번 베이징 방문이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부과해온 '펜타닐 관세' 20%를 유예했다"면서 "시 주석이 펜타닐의 미국 유입을 막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75011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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