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내년부터 상하수도 확충 본격 추진…사업비 393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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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은 내년부터 추진할 상하수도 시설 확충을 위해 국비와 도비 등 총 39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군은 2020년 낙산도립공원 해제 이후 급증한 건축 인허가와 대형 숙박시설 건립, 꾸준히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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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상하수도사업소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2/yonhap/20251112104051651vzim.jpg)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군은 내년부터 추진할 상하수도 시설 확충을 위해 국비와 도비 등 총 39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군은 2020년 낙산도립공원 해제 이후 급증한 건축 인허가와 대형 숙박시설 건립, 꾸준히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지방환경청 등과 협의해 재원을 마련했다. 확보한 예산은 상수도와 하수도 전 분야에 단계적으로 투입한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78억원을 투입해 강현 배수지를 신설한다.
용량 3천400㎥ 규모로 계획된 배수지는 급수 안정성을 높이고, 관광객이 몰리는 성수기에도 안정적인 물 공급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하수도 분야에서는 양양하수처리장 처리 용량 증설을 위해 268억원을 투입한다.
낙산 처리 분구의 하수관로 정비와 중계펌프장 확충에도 47억원을 투입, 처리 효율을 높이고 관로 과부하를 해소한다.
군은 2026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공정 및 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단계별 환경영향 최소화 대책도 병행해 주민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특히 하수처리장 증설과 관로 정비를 통해 방류수역인 남대천 수질 개선을 도모하고, 상수도 공급 안정성을 높여 지역 주거환경 전반을 개선할 예정이다.
서동운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설 확충이 완료되면 낙산 지역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수처리 효율 제고를 통해 남대천 수질 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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