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 의사들이 '먹지 말라'고 한 도시락 메뉴는?

이소원 인턴 기자 2025. 11. 12.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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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 시험 당일 도시락 메뉴 선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평소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중심으로 과도하게 자극적인 식단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튜브 채널 '고대병원'에 공개된 영상에서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는 "수능 당일에는 짜거나 매운 음식은 제외하고 평소 먹어도 부담 없었던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라고 강조했다.

반대로 수능 당일 수험생이 피해야 할 음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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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수험생 도시락에 담길 전문가들의 추천 메뉴가 공개됐다. 사진은 본 기사와 관계 없음. 2025.11.11.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오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 시험 당일 도시락 메뉴 선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평소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중심으로 과도하게 자극적인 식단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튜브 채널 '고대병원'에 공개된 영상에서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는 "수능 당일에는 짜거나 매운 음식은 제외하고 평소 먹어도 부담 없었던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특히 과일과 견과류를 권했다. 그는 "과일은 수분 공급과 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견과류는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수능 날 먹어도 좋은 음식들"이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수능 당일 수험생이 피해야 할 음식도 있다. 김선민 노원다담한의원·다담에스한의원 원장은 유튜브 채널 '부부한의사'를 통해 ▲잡곡밥 ▲김밥 ▲어패류 ▲과도한 야채 ▲카페인이 든 에너지드링크 등 5가지를 지목했다.

김 원장은 "잡곡밥은 영양분은 많지만 소화가 더디므로 수능 도시락은 백미가 적합하다"라고 조언했다. 김밥 역시 "재료가 뭉쳐 체할 위험이 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굴·조개 등 어패류는 탈이 나기 쉬워 피해야 하며, 단백질은 푹 익힌 고기나 생선으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야채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도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을 자극해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카페인이 든 에너지드링크 섭취를 삼가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위장을 안정시키고 기운을 북돋는 데는 숭늉이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metr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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