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황정민, 뮤지컬에서도 웃기는 사기캐

배효주 2025. 11. 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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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SNS 상에서 화제다.

이는 11월 11일 오전 10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공식 SNS에 공개된 숏폼으로, '말맛'을 극대화한 황정민·정성화·정상훈의 3인 3색 연기를 짧은 영상에 압축해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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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SNS 상에서 화제다.

이는 11월 11일 오전 10시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공식 SNS에 공개된 숏폼으로, ‘말맛’을 극대화한 황정민·정성화·정상훈의 3인 3색 연기를 짧은 영상에 압축해 담아냈다.

극 중 다니엘은 애니메이션을 더빙하는 성우로, 영상 속 장면은 직장을 잃은 다니엘이 자신의 커리어를 증명하기 위해 ‘목소리’ 하나로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즉석에서 쏟아내는 순간을 담고 있다.

영상 속에서 황정민은 울고, 웃고, 화가 난 까마귀까지 익살스러운 톤으로 표현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으며, 정성화는 “느그 판사 샌프란시스코 살재, 어저께도 같이 밥 묵고 다 했다 임마!”(영화 ‘범죄와의 전쟁’), 정상훈은 “내 몸속에 일본 놈들이 쏜 총알이 여섯 발이 있지요.”(영화 ‘암살’) 등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성대모사 대사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 장면은 작품의 재미에 시동을 거는 첫 지점이자 “이 공연, 정말 재밌다”라는 확신을 심어주는 결정적 웃음 포인트다.

지난 9월 개막 이후 관객과 평단의 연이은 호평을 받으며, 올 연말 공연계의 ‘확실한 필수 관람작’으로 자리 잡은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서울에서 이미 입증된 웃음과 감동,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첫 전국 투어 공연에 나선다. 남은 4주간의 서울 공연 종료 후 세종을 시작으로 천안, 대구, 인천, 수원, 여수, 진주까지 7개 도시로 무대를 확장하며 내년 2월 초까지 웃음과 감동을 전국에 전할 예정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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