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흔들리는 시대, 당신 마음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이지희 2025. 11. 7. 16:12

신간 시집 '마음의 주인이 되는 길'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자 교육행정가 공병영 총장이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전하는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다.
공 총장의 청춘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가난 속에서 '사람답게 산다'는 의미를 묻기 시작했다. 9전 10기의 행정고시 도전, 연이은 낙방에 무너지는 자존심. 그 좌절 속에서도 그는 다시 일어섰다. 마지막 시험을 치르던 날 저자는 “마음은 진심으로 먼저 투자한 만큼 반응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저자는 도전 끝에 행정고시에 합격, 교육부와 대통령비서실, 서울대학교 등에서 굵직한 역할을 맡으며 성공 가도를 걸었다. 그러나 물질적 성취 속에서 평화를 잃고 방황하다가 '마음공부'를 만나 진정한 변화를 경험했다.

겉으로는 성공한 공직자였지만 내면은 공허하던 시절, 마음을 들여다보며 비로소 진짜 자신을 만났다. 실패는 겸손을, 결핍은 감사를, 인연은 기적을 가르쳤다.
마음의 주인이 되는 길은 화려한 수사가 아닌 치열한 체험에서 길어 올린 단순하고 깊은 언어로 독자의 마음을 두드린다. 쓰라린 고백과 따뜻한 위로를 통해 시집은 독자에게 묻는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은 누구의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까?”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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