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만사현통” 공세…강훈식 “김현지는 50명 비서관 중 1명일 뿐” [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6일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불출석을 놓고 쏟아지는 야당의 공세에 "50명의 비서관 중 1명일 뿐인데 너무 과도하게 공격받고 있다"고 말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제가 이런 말을 하면 또 나서서 보호한다고 뭐라고 할까 봐 말도 잘 못 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6일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불출석을 놓고 쏟아지는 야당의 공세에 “50명의 비서관 중 1명일 뿐인데 너무 과도하게 공격받고 있다”고 말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제가 이런 말을 하면 또 나서서 보호한다고 뭐라고 할까 봐 말도 잘 못 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강 비서실장은 김 실장과 관련한 질의에 대해 “이번 국정감사와 관련되지 않은 사안으로 과도한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야겠다”며 “저희가 이 자리에 증인으로 와 있지, 피의자로 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 실장과 관련한) ‘특활비 집행 내용’, 그리고 ‘강선우 사태 의혹’, ‘김인호 산림청장 관련 의혹’은 향후 질의 시간에 질의 주시면 답변하겠다”며 “경기동부연합 등 나머지 사안은 지난 정부가 조사할 만큼 조사했다고 판단하고, 국정감사랑도 무관하다”고 답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김 실장이 인사 실세’라는 주장에 대해 “제가 인사위원장으로서 모든 인사는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야당은 김 실장의 불출석을 놓고 공세를 퍼부었다. 송원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감 상황은 민주당이 그동안 ‘절대 존엄 김현지’의 국감 출석을 막기 위해 얼마나 많은 꼼수와 궤변으로 국민을 기만해 왔는지 드러냈다”며 “1시간도 안 되는 질의응답을 하고 간다는 게 제대로 된 국감 출석이라고 할 수 있냐”고 지적했다. 오전 질의가 11시가 넘어 시작된 점을 짚으며 ‘김 실장이 오전에만 출석한다’는 대통령실 요구가 합리적이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도 “이런 식으로 (김 실장을) 꼭꼭 숨기려고 드니까 자꾸 ‘만사현통’이나 ‘그림자 실세’ 같은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며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 개입 의혹, 경기동부연합 출신이라는 의혹 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경주 기자 goh@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철거 중 9명 매몰…2명 구조
- 이 대통령, 김현지 용산 대기 지시…“국회 결정하면 국감 출석”
- 김현지 공방 ‘배치기’ 충돌로…대통령실 국감 1시간 만에 파행
- “코스피 7500 갈 수 있다”…‘검은 수요일’ 충격에도 전문가 ‘파격 전망’
- [현장] 장동혁, 5·18 참배 5초 만에 쫓겨나…시민들 “내란 국힘이 어딜”
- 일본인 이어 캐나다인, 한국서 음주 차량에 사망…횡단보도서 참변
- ‘숏컷’ 암투병 박미선 “퓨리오사 같죠?”…환한 웃음으로 ‘생존 신고’
- [단독] 김건희 특검, 아크로비스타 압수영장에 ‘디올 제품 일체’ 적시
- 코스피 사흘 만에 상승 마감했지만…‘외국인 매도 폭탄’ 계속
- JYP “저는 보수 진영도 진보 진영도 아닌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