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전 사천시장, 내년 지방선거 사천시장 출마 선언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 정치 활동 재개
송도근 전 경남 사천시장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사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전 시장은 6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복절 특별복권으로 다시 시민 곁으로 돌아와 사천의 미래 방향과 도시 비전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우주항공청 개청이라는 역사적 계기를 맞아 새로운 도약의 길목에 서 있는 이 기회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향후 10년, 100년이 달라질 것”이라며 “우주항공산업뿐 아니라 지역경제·관광·생활 인프라가 함께 성장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주항공청과 산·학·연·관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 동지역과 읍·면지역의 균형발전과 생활 인프라 확충, 청년·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정책 수립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반영한 열린 행정 실현 등을 제시했다.
송 전 시장은 “산업, 인재, 도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우주항공복합도시 모델을 함께 설계하자”며 “그동안 쌓아온 중앙정부와 산업계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사천이 국가정책의 한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연구하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무소속인 그는 입당 여부에 대해 “시민의 뜻과 지역의 이익을 기준으로 판단하겠다”고 답했다.
송 전 시장은 2021년 11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확정받고 시장직을 상실했다. 지난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돼 정치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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