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글로우’ 박민영, 뭐든 나오는 그의 별명은 ‘도라에민영’

tvN 새 예능 ‘퍼펙트 글로우’에 출연한 배우 박민영이 엄청난 준비성으로 함께 한 출연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박민영은 6일 오전 온라인 사전녹화 형식으로 공개된 ‘퍼펙트 글로우’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상아PD를 비롯해 배우 라미란, 박민영, 주종혁 등 연예인 스태프와 헤어 아티스트 차홍, 유튜브 크리에이터 겸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오제이, 포니가 참석했다.
배우로도 흥행작에 거푸 출연하며 인기를 높이고 있는 박민영은 넷플릭스의 ‘범인은 바로 너!’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예능 출연경력이 없었다. 특히 자연스러운 모습이 강조돼야 하는 리얼리티 예능에서는 좀처럼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박민영 역시 “‘뷰티’라는 주제가 아니었다면 도전하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다른 분야였다면 몰랐겠지만, 뷰티는 어쩔 수 없이 함께해야 하는 것이었다. 그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지 않겠나 생각했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박민영은 작품 촬영 중간에 시간을 내 뉴욕으로 넘어와 체력적으로도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상담실장으로서 타고난 영어실력을 발휘해 미국에서도 출연자들과 스태프의 가교역할을 해냈다.
라미란은 “직접 사비로 부채를 준비해 와 나눠주고 배우들을 위해 샤워필터도 가져오는 등 대단한 준비성을 보였다”고 말했고, 레오제이는 “첫 예능이라 긴장도 돼 소화불량이 오고, 피부도 뒤집어졌지만 누나 별명이 ‘도라에민영’이었다. 약도 바리바리, 양치도구에 변기소독약, 손 세정제까지 모두 준비를 해오셨다”고 덧붙였다.

박민영은 이러한 찬사에 “출혈이 컸습니다”라고 웃으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퍼펙트 글로우’는 연예인 스태프 세 명과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미국 뉴욕 맨해튼에 ‘단장’이라는 뷰티숍을 차리고 현지인들을 만나면서 메이크오버를 해주며, ‘K-뷰티’의 진가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50분 tvN에서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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