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마약 누명 상처 “피해자인데 말할 곳 없어, 허탈·허무했다”(질문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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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마약 누명을 썼을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해 발표한 'POWER'에 담은 자신을 둘렀나 대중매체의 시선 등을 풍자한 지드래곤은 곡에 담긴 메시지를 설명하던 중 2023년 10월 마약 투약 누명 사건을 언급했다.
2023년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던 지드래곤은 당시 경차에 자진 출석해 결백을 주장했고, 조사 결과 무혐의로 불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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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지드래곤이 마약 누명을 썼을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11월 5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3’에는 지드래곤이 출연했다.
지난해 발표한 ‘POWER’에 담은 자신을 둘렀나 대중매체의 시선 등을 풍자한 지드래곤은 곡에 담긴 메시지를 설명하던 중 2023년 10월 마약 투약 누명 사건을 언급했다. 지드래곤은 “제가 ‘POWER’ 앨범을 내기 1년 전에 어떤 사건에 연루가 됐다. 저 또한 3자로 봤을 때 알고 싶지 않은 거였는데 그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제 개인적인 의견과 기분은 말할 곳이 없다.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라며 “억울하다고 하소연하고 싶은 게 아님에도. 근데 일이 점점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게 그때 당시에 저는 활동을 쉬고 있던 기간이기 때문에 한 2~3개월 연말, 연초를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2023년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던 지드래곤은 당시 경차에 자진 출석해 결백을 주장했고, 조사 결과 무혐의로 불송치됐다.
지드래곤은 “개인적으로는 허탈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하고. 제가 시위할 것도 아니고, 기자회견을 열어서 주저리주저리 저의 입장을 표명하고 싶지도 않았다. 고통이기도 했고 과정이라고 생각했을 때 감내 해야한다는 게 답답했다”라며 “그렇다면 내가 컴백을 하는 게 맞을까? 더 쉬고 차라리 은퇴를 한다면 일반인일 수도 있고, 그랬을 수도 있는데 제 생각에는 그럴 이유도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나가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해야 하는데 ‘이게 지나간 걸까?’, ‘억지로 빠져나왔을까 ?’ 거기에 대한 게 한 몇 개월은 고민이 있었다. 근데 제가 할 수 있는 것 중에 음악이라는 창구가 있었다”라며 “당시에 앨범을 슬슬 준비하고자 하던 기간에 겹쳐서 경험을 한 걸 바탕으로 쓰다 보니까 첫 번째 곡을 선택함에 있어서 ‘주인을 찾았다’는 느낌이 드는 곡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다음부터라도 이런 사례를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고, 이 모든 게 뿌리를 타고 올라 가면 결국엔 미디어여서 제가 가진 힘을 이용해서 미디어를 풍자하고자 했던 게 ‘POWER’에 대한 여러 가지 메시지 중에 키포인트였던 것 같다”라며 2분 30초 짧은 분량에 최대한 묵직하게 메시지를 담으려고 작사 과정에서 고심했음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동료 혹은 선배로서 이런 사례가 혹시라도 생기면 편이 돼줄 수 있는 단체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 사례가 일단 생기면 안 되고, 생겼을 때 도움 혹은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선배나 단체가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컴백을 준비하면서 저스피스 재단까지 설립했다”라고 마약 근절 재단까지 설립한 이유를 밝혔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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