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과열' 우려에···증권사, 대형주 신용대출 중단
투자주의종목 SK하이닉스도 막혀
대출기준 강화로 리스크 관리 나서

증권사들이 국내 증시 상승 랠리를 주도하고 있는 일부 대형주에 대한 신용대출을 중단하고 나섰다. 주가 급등세로 개인투자자의 ‘빚투(빚 내서 투자)’ 우려가 커지자 위험관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전날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기아·삼성SDI·JYP엔터테인먼트 등 10개 종목에 대한 신용대출 종목군을 ‘F’로 모두 변경했다. 위탁증거금 100% 종목이거나 F군 종목은 신규 신용대출이나 기존 대출 만기 연장이 제한된다.
이들 종목은 최근 주가가 상승하거나 개인투자자의 순매수가 일시적으로 몰린 공통점을 갖고 있다. 기아는 10월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품목별 관세가 25%에서 15%로 낮아진 뒤 매수세가 집중돼 지난달 30일 52주 신고가(장중 12만 6200원)를 새로 썼다.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대표 엔터주인 JYP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전날에만 개인투자자가 14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순매수 규모(15억 원)의 약 10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아울러 증권사들은 이날부터 SK하이닉스·효성·LS일레트릭을 신용대출 불가 종목에 포함하고 증거금률을 100%로 변경했다. 한국거래소가 세 종목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한 영향이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회사의 리스크관리 모범규준’ 제3-7조에 따르면 거래소가 공표하는 투자주의 종목은 지정일로부터 5거래일 동안 신용거래 매수를 할 수 없다.
증권사들이 신용대출 기준을 강화한 것은 ‘빚투 속도 조절’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내년 코스피 상단밴드 전망치가 잇따라 상향 조정된 만큼 빚투 움직임도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관측한다. 업계 관계자는 “20~40대 중심의 주식 투자 움직임이 ‘포모(소외 공포) 현상’으로 60대 이상 고객까지 확산하면서 신용대출이 한번에 줄어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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