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이재명 시진핑 경주서 만날 때 서해도 방사포 '펑펑' 도발
신혜지 기자 2025. 11. 4. 10:45
한미 국방장관 JSA 방문 때도 도발
〈사진=연합뉴스〉

북한군이 한중 정상회담과 한미 국방장관 회동 등 우리나라의 주요 외교 일정에 맞춰 방사포(다연장 로켓포)를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4일) "지난 1일 오후 3시와 지난 3일 오후 4시쯤, 북한 서해 북부 해상으로 발사된 방사포 각 10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군이 지난 1일 방사포를 발사한 시각은 이재명 대통령이 한중 정상회담 차 경주박물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맞이하기 30여 분 전이었습니다.
어제(3일) 도발은 이어졌습니다.
안규백 국방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함께 JSA(공동경비구역)를 방문한 지 20여분 후, 헤그세스 장관이 블랙호크 헬기를 타고 JSA 남쪽 기지 '캠프 보니파스'에 도착하기 직전에 북한은 서해 상으로 방사포를 쏜 거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대해 합참은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 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방사포에 대한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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