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비판, 미국 분열에 기름 붓는 것” 제니퍼 로렌스 정치적 입장 밝혔다[해외이슈]
"정치적 신념, 작품으로 표현하는 것이 긍정적"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제니퍼 로렌스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비판과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로렌스는 2일(현지시간) 영화 ‘다이 마이 러브(Die My Love)’ 홍보 투어의 일환으로 뉴욕타임스 팟캐스트 ‘더 인터뷰(The Interview)’에 출연해, 최근 정치적 발언에 느끼는 부담감과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트럼프의 첫 행정부 시절, 언론 기고문에서 “트럼프의 승리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안전하다고 느끼며 권리가 존중받는 사람은 백인 남성뿐이라는 의미”라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팟캐스트 진행자 루루 가르시아-나바로가 “지금 다시 트럼프나 정치에 대해 발언할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로렌스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첫 번째 트럼프 행정부 때는 정말 혼란스러웠고, ‘어떻게 이런 상황을 그냥 둘 수 있지?’라는 생각뿐이었다. 그때 나는 마치 목이 잘린 닭처럼 정신없이 행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거를 거듭하며 깨달은 건, 유명인의 발언이 사람들의 투표 결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 나라를 더 분열시키는 불길에 기름을 붓는 일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이미 너무나 분열돼 있다”고 덧붙였다.
로렌스는 “나는 지금 복잡한 재조정의 시기를 겪고 있다. 동시에 예술가로서, 내 정치적 견해 때문에 사람들이 영화나 예술 작품을 외면하게 되는 건 원치 않는다. 세상을 바꾸거나 의식을 일깨울 수 있는 예술을 보호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렌스가 제작한 영화 ‘브레드 앤 로지스(Bread and Roses)’는 2021년 탈레반 재점령 이후 아프가니스탄 여성 세 명의 이야기를 다루며, 또 다른 프로젝트인 다큐멘터리 ‘주라부스키 대 텍사스(Zurawski v. Texas)’는 낙태 문제를 조명한다.
로렌스는 “정치적 생각을 작품으로 표현하려 한다”며 “내가 설립한 제작사에서 만드는 영화 대부분이 정치적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그것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법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로렌스는 2010년 영화 ‘윈터스 본(Winter’s Bone)’으로 주목받았으며, 2013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Silver Linings Playbook)’으로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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