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판도 바꾼 ‘춘천전투’ 용사 희생 기리다

최현정 2025. 11. 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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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의 판도를 바꾼 춘천지구전투의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는 '제75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가 1일 춘천 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고(故)심일 소령의 유가족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육동한 춘천시장, 한기호·허영 국회의원, 박영택 6·25참전유공자회 강원도지부장을 비롯한 강원도·춘천시 보훈단체장 및 회원, 육군 장병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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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
육군 장비 전시·체험부스 운영도
“배우자 승계 건의 수당 지급 노력”
▲ ‘제75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가 1일 춘천 수변공원 일대에서 개최, 6·25 전쟁의 판도를 바꾼 ‘춘천지구전투’의 의미와 승리를 기념하고 참전 유공자들의 헌신을 기렸다. 김정호 기자

6·25 전쟁의 판도를 바꾼 춘천지구전투의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는 ‘제75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가 1일 춘천 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고(故)심일 소령의 유가족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육동한 춘천시장, 한기호·허영 국회의원, 박영택 6·25참전유공자회 강원도지부장을 비롯한 강원도·춘천시 보훈단체장 및 회원, 육군 장병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K2 전차, 아파치, K9A1 자주포 등 육군 장비 등이 전시되고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후성 제2군단장은 “75년 전 춘천대첩의 승리 정신을 계승해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국민을 지켜낼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는 지자체 중 최초로 참전용사분들의 배우자 승계를 최초로 건의했다. 중앙정부와 힘을 합쳐 지금 남아계시는 배우자분들께 수당이 지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참전유공자들의 존엄과 명예를 지켜드리는 것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모든 분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이런 마음으로 더 나은 춘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기호 국회의원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국군이 잘 돼서 나라를 지키는 데 큰 힘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허영 국회의원은 “오늘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역사를 만든 것은 안보를 지켜낸 군 장병들과 국민들 덕분”이라고 했다.

이어 강오성 제23경비여단 중령 등 3명이 전쟁영웅 김종오상을 수훈했고, 노태형 수도군단 소령 등이 전쟁영웅 심일상 표창장과 메달을 받았다.

최현정 기자 hj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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