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올해의 골? 아부하지마! 100번은 더 본 골"...쏘니 수상에 불만 폭발, "MLS 홍보 수단일 뿐"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LAFC)의 올해의 골 수상을 두고 비판적인 시각이 전해졌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사무국(MLS) 사무국은 지난달 28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이 2025년 AT&T MLS 올해의 골 수상자라는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FC댈러스와의 2025 MLS 정규리그 경기에서 전반 6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프리킥 득점은 올해의 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따냈다.
특히 22.5%를 기록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넘어서 44.5%로 수상에 성공, LAFC 구단 최초로 아시아 선수 중에 올해의 골을 받게 됐다.
하지만 미국'SB네이션’은 손흥민의 수상을 두고 “손흥민이 엄청난 활약으로 LAFC를 승리로 이끈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사실 정반대”라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밖에서 프리킥으로 골문을 열었다. 이는 백 번도 더 봤을 골인데 올해의 골이 됐다. 더욱이 이는 무승부를 이끌어낸 골이다. 그들은 손흥민이 득점을 했기 때문에 아부를 하는 것이다. 리그는 새로운 스타들을 영입하면 그들을 부각해야 한다”면서 손흥민의 수상이 홍보 수단으로 활용됐다는 의구심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손흥민의 활약상과 함께 MLS의 성장을 보여주고 싶을 것이다. 이는 최선의 방법이 아니다"라고 비판적인 입장을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LAFC와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우승 도전에 나서고 있다. LAFC는 지난 30일에 펼쳐진 오스틴과의 MLS컵 플레이오프에서 2-1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89분 동안 경기장을 누볐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8번의 기회 창출로 공격을 이끌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2차전은 3일에 열리며 그 경기도 잡아낼 경우 LAFC는 8강에 올라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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