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 실사판 등장했다’…'SON 첫 우승 함께한' 前 토트넘 GK, 은퇴 후 사진 작가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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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토트넘 홋스퍼 골키퍼 알피 화이트먼이 축구선수 은퇴 후 사진 작가로 전향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은 31일(한국시간) "화이트맨은 지난 여름에 토트넘을 떠나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이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구단에게 제안을 받기도 했지만 그는 은퇴를 결정했다. 이후 사진 작가이자 영화 감독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우승'이라는 화려한 마무리를 끝으로 프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된 화이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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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전 토트넘 홋스퍼 골키퍼 알피 화이트먼이 축구선수 은퇴 후 사진 작가로 전향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은 31일(한국시간) “화이트맨은 지난 여름에 토트넘을 떠나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이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구단에게 제안을 받기도 했지만 그는 은퇴를 결정했다. 이후 사진 작가이자 영화 감독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2023년 도중 발목 부상으로 인해 거의 한 시즌을 날렸다. 당시 토트넘에 임대 요청을 했지만 그들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선수 등록 규정을 이유로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화이트맨과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그는 “UEL 우승 이후 우승 퍼레이드를 할 때 가족과 친구들이 길가에서 손을 흔들고 있었다. 그 순간에 묘한 감정이 들었다. 당시 주말에 집에 돌아와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걸 해보자라는 결심을 하게 됐다”라면서 은퇴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화이트맨은 1998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골키퍼다. 토트넘의 성골 유스 출신으로 2020년 1군 무대를 밟았고 이후 한 시즌을 제외한 본인의 모든 커리어를 토트넘의 ‘후보 골키퍼’로 보냈다. 지난 시즌에도 굴리엘모 비카리오, 프레이저 포스터, 브랜든 오스틴 등에게 밀려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구단 자체 육성 선수가 4명 이상 필요한 UEFA의 명단 등록 규정 덕분에 지난 시즌 UEL 일정에 동행했다. 당시 벤치에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결국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승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면서 구단 역사 17년 만의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는 당시 ‘캡틴’이었던 손흥민의 커리어 첫 번째 우승이기도 했다.
이후 ‘우승’이라는 화려한 마무리를 끝으로 프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된 화이트맨. 사진 작가는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그의 인생을 많은 토트넘 팬들이 응원할 전망이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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