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혈당 211 폭발했다…‘성인 당뇨 환자’ 목표치 31 초과 (자유부인)

배우 한가인의 혈당이 폭발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관리의 신 한가인이 혈당 스파이크 폭발 음식 15개를 한 번에 다 먹으면 생기는 일 (충격 결과, 평소 혈당 관리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한가인은 혈당이 높은 음식들을 한 번에 섭취하며 혈당이 어디까지 오를지 확인하는 ‘인체실험 먹방’에 도전했다. 그는 “평소에 궁금했다. 요즘 혈당 스파이크라고 해서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확 오르는 순위가 인터넷에 나와 있더라.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어느 정도 수치가 오르는지, 또 중간에 먹는 음식들이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혈당 측정 센서를 팔에 부착하고,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혈당 변화를 확인했다. 그는 “먹을 때마다 혈당이 지금 몇인지 바로 알 수 있다. 요즘 많은 분들이 사용하더라”고 설명했다.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측정한 한가인의 공복 혈당은 91이었다. 이후 그는 인터넷에서 선정한 ‘혈당을 급상승시키는 음식’ 순위를 15위부터 1위까지 역순으로 확인하며, 각 음식을 직접 먹고 혈당 변화를 살폈다.
15위는 탕수육이었다. 그러나 탕수육을 먹었을 때 혈당 변화는 크지 않았다. 이어 13위로 등장한 한가인의 최애 음식 떡볶이를 맛본 그는 “더 높을 줄 알았다. 적어도 탑10 안에는 들어간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떡볶이 먹어도 될 것 같다”고 웃었다.
떡볶이에 이어 부대찌개와 잡채를 먹자 혈당은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혈당은 117까지 올랐고, 9위인 라면을 먹고 나서 190까지 급등했다.


혈당 스파이크의 ‘대망의 1위’ 음식은 김밥이었다. 한가인은 “야채도 있고 밥도 있지만 고기, 채소 등 골고루 다 들어가 있는데 의외”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제작진은 “쌀밥에 햄, 맛살, 단무지 같은 가공식품이 함께 들어가 당분과 나트륨이 높다. 그 조합이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한가인은 “너무 충격적이다. 나는 도대체 뭘 먹어야 하나, 머리가 복잡해졌다”고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실험 결과, 그의 혈당은 최고 211까지 치솟았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성인 당뇨 환자의 식후 혈당 목표치는 180mg/dL 이하로 알려져 있다.


서형우 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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