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MBC 보도본부장 퇴장 지시'에 "과했다…사과드린다"

노지민 기자 2025. 10. 3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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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정감사(업무보고)에서 MBC 보도본부장을 퇴장시켜 논란을 부른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30일 국정감사 도중 "제가 돌아보니 답변을 안 하겠다는 태도를 보고 나가라고 한 것은 과했다는 걸 인정하고,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님께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최민희 위원장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MBC 비공개 업무보고 때 그 보도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했을 때 '그런 질문을 왜 하나'라는 답변을 받았을 때 이 부분은 제가 성찰해보겠다고 말씀드렸고 많이 생각했다"고 말한 뒤 이처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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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정감사] 최민희 과방위원장, 방문진 이사장 상대로 '사과' 의사

[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30일 국정감사에서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 ⓒ연합뉴스

최근 국정감사(업무보고)에서 MBC 보도본부장을 퇴장시켜 논란을 부른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30일 국정감사 도중 “제가 돌아보니 답변을 안 하겠다는 태도를 보고 나가라고 한 것은 과했다는 걸 인정하고,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님께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최민희 위원장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MBC 비공개 업무보고 때 그 보도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했을 때 '그런 질문을 왜 하나'라는 답변을 받았을 때 이 부분은 제가 성찰해보겠다고 말씀드렸고 많이 생각했다”고 말한 뒤 이처럼 밝혔다.

최민희 위원장은 지난 20일 비공개로 진행된 MBC 업무보고 자리에서 전날 '뉴스데스크' <고성·막말에 파행만…'막장' 치닫는 국감> 리포트를 문제 삼고, 개별 보도에 대한 질의는 부적절하다는 박장호 MBC 보도본부장을 퇴장시킨 일이 알려져 MBC기자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계 안팎의 비판을 받았다.

그러다 지난 23일 과방위 국정감사 당시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이 해당 사안에 “유감”이라고 밝히자, 최 위원장은 “이사장님이 말씀하신 유감 표명에 대해서는 제가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성찰해보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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