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없어도 뜨겁다"..홍성 글로벌 바비큐 축제 개막

김상기 2025. 10. 3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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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8뉴스

【 앵커멘트 】

K-바비큐는 물론 세계 바비큐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홍주읍성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없이 홍성군이 홀로서기에 나섰는데, 먹거리와 체험이 한층 풍성해졌다는 평갑니다.

축제 현장을 김상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대형 그릴이 놀이공원의
대관람차처럼 돌아가고,
아래에서는 불길이 치솟습니다.

회전목마처럼 돌며 고기를 굽고,
바이킹처럼 왔다갔다 하는 바비큐도
눈길을 끕니다.

놀이기구를 본뜬 대형 장비들이
조리 과정을 하나의 공연으로 바꿔 놓았습니다.

불과 음악, 연기가 어우러진
'테마파크 바비큐존'은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얼굴입니다.

▶ 인터뷰 : 윤지희 / 경기도 군포시
- "놀이기구를 접목해 가지고 바비큐를 바이킹이나 회전 목마식으로 이렇게 구워서 먹는 게 좀 특이했고요. 특이하게 이렇게 구웠지만 훨씬 부드럽고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항아리에 굽는 전통방식부터
솥뚜껑 삼겹살, 정통 닭 바비큐까지
다양한 조리법과 풍미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조선시대 연회를 재현한 '난로회 체험'과
유명 유투버와 셰프들이 선보이는 요리도
인기 만점입니다.

▶ 인터뷰 : 김민지 / 영양사
- "홍성의 바비큐 문화와 지역의 농축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메뉴를 활용해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또 다양한 퓨전 메뉴와 글로벌 메뉴를 합쳐서 요즘 케이푸드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정말 즐길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성곽 밖에서는 전통시장과 연결해 고기를
직접 구워 먹는 '구이존'이 마련됐고,
리어카데이와 야시장도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합니다.

▶ 인터뷰 : 이용록 / 홍성군수
- "세계와 연결되는 문화 교류의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지역 농축산물의 가치를 한껏 높이고 관광과 지역 경제가 함께 어우러져서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는 세계 최대 바비큐축제인
미국 멤피스 쿠킹 콘테스트 입상팀도 참여해
국제 미식축제로의 도약을 알렸습니다.

특히 그동안 백종원 대표와 함께 치러온 축제를 올해부턴 홍성군이 자체 기획해 진행하면서
'홍성형 바비큐축제'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 스탠딩 : 김상기 / 기자
- "홍성 글로벌바비큐축제는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이번 축제는 먹거리 축제가 관광과 경제를 함께 살리는, 새로운 지역산업을 만들기 위한 도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TJB 김상기입니다."

(영상취재 김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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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취재 기자 | skkim@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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