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출석 '장사의 신', "사이버렉카 없애려면 징벌적 손해배상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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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를 해임시키려고 지분을 매입했다."
은씨는 가로세로연구소 등 사이버렉카가 허위사실에 기반한 콘텐츠로 막대한 수익을 얻고 있다면서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도입돼야 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운영하는 은현장씨는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등 사이버렉카로 인한 피해를 고발하고, 사이버렉카에 대한 제재 강화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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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정감사] 은현장씨 "김세의 제대로 수사해야 다른 피해자 안 나와" "김세의 해임 위해 가세연 지분 50% 매입"
[미디어오늘 윤수현 기자]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를 해임시키려고 지분을 매입했다.”
'장사의 신' 은현장씨가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김세의 대표 해임을 위해 가로세로연구소 지분 50%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은씨는 가로세로연구소 등 사이버렉카가 허위사실에 기반한 콘텐츠로 막대한 수익을 얻고 있다면서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도입돼야 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운영하는 은현장씨는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등 사이버렉카로 인한 피해를 고발하고, 사이버렉카에 대한 제재 강화를 요구했다. 사이버렉카는 금전적 이익 등을 위해 유명인들의 부정적인 이슈와 관련한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유튜버들을 일컫는 용어다.
은씨는 한 치킨 프랜차이즈 창업가로 가세연의 허위사실 유포로 막대한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대응해 오고 있다. 그는 지난해 강용석 변호사가 제3자에 판매한 가세연 주식을 사들여 지분 50%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세연이 소송을 제기했지만, 임시주주지위 확인 가처분이 지난 6월 인용됐다. 은씨는 주주총회를 개최해 김세의씨 급여를 0원으로 정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은씨는 가세연 주식 매입 이유를 묻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질의에 “법으로 해결하면 가장 좋겠지만, 법적으로 누군가를 처벌하기 위해선 시간 오래 걸린다. 법은 법대로 하고, 사비로 김세의를 해임시키기 위해 가세연 지분을 인수했다”고 답했다. 은씨는 가세연 방송에 대해 “99% 조작과 사기”라고 비판하면서 “가세연은 배우 김수현, 쯔양 등을 상대로 (허위)방송을 했고 소송이 제기됐지만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경찰이 제대로 수사를 해야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은씨는 사이버렉카에 의한 피해가 막대하다고 지적했다. 크로커다일 등 사이버렉카는 은씨가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됐으며, 은씨가 주가조작 세력과 관련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은씨는 “가세연과 사이버렉카에 1년간 공격을 받았고, 회사가 풍비박산났다”며 “주식투자에 실패해 50억 원 손실을 기록했는데, 어떻게 주가조작과 관련있다고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했다. 은씨는 대북송금 사건과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일간베스트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은씨가 중국인이라는 허위사실이 유포됐다. 이에 대해 은씨는 “이는 사이버렉카의 마지막 단계다. 자기의 주장이 모두 부정당하면 상대를 중국인으로 몰아간다”며 “너무 많은 공격을 받으면 불안해진다. 나도 부모님께 '중국에 간 적 있는가'라고 물어보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은씨는 “사이버렉카를 없애기 위해선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필요하다”며 “사이버렉카들은 돈을 쓸어담고 있는데, 벌금은 수백만 원에 그친다”고 했다. 이준석 의원은 “사람들 약점을 잡아서 먹고사는 사이버렉카에 대해 상응하는 처벌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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